"부동산학은 원격 교육 시스템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학문입니다. 교수법의 커뮤니케이션과 실무 행위가 온라인 상에서 이상적으로 결합되는 상호 보완 체계이기 때문입니다."
정용우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부장(50)은 "이론과 실제가 이처럼 궁합이 잘 맞는 학문도 드물 것"이라며 "배우는 것이 곧 실무이자 생산 가능한 교육 상품"이라고 정의했다.
이론과 실무가 하나로 관통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
현재 부동산학과 재학생은 약 500여명. 1학년이 최고 학년이니 단일 전공 학과로는 숫자가 만만치 않다.
"80%가 서울ㆍ수도권 거주자이며 40대 직장인이 95%ㆍ여성이 15%로, 공인중개사 100여명ㆍ 금융기관 종사자 100여명ㆍIT종사자 100여명ㆍ공직자 100여명 등 "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처럼 다양하고 폭넓은 인적 구성이 전국에서 매일 온라인을 통해 교육 내용을 공유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며 자칫 인간적 교류가 소홀할 수 있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반대로 지역이나 비슷한 연령ㆍ직업끼리 자연 발생적인 모임이 많아 어느 대학보다 유대 관계가 돈독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졸업 때 `부동산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게 타 대학과 차별화 된 부분"이라며 원격 교육의 미래를 낙관했다.
권동철dckewon@asset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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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우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부장(50)은 "이론과 실제가 이처럼 궁합이 잘 맞는 학문도 드물 것"이라며 "배우는 것이 곧 실무이자 생산 가능한 교육 상품"이라고 정의했다.
이론과 실무가 하나로 관통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
현재 부동산학과 재학생은 약 500여명. 1학년이 최고 학년이니 단일 전공 학과로는 숫자가 만만치 않다.
"80%가 서울ㆍ수도권 거주자이며 40대 직장인이 95%ㆍ여성이 15%로, 공인중개사 100여명ㆍ 금융기관 종사자 100여명ㆍIT종사자 100여명ㆍ공직자 100여명 등 "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처럼 다양하고 폭넓은 인적 구성이 전국에서 매일 온라인을 통해 교육 내용을 공유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며 자칫 인간적 교류가 소홀할 수 있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반대로 지역이나 비슷한 연령ㆍ직업끼리 자연 발생적인 모임이 많아 어느 대학보다 유대 관계가 돈독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졸업 때 `부동산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게 타 대학과 차별화 된 부분"이라며 원격 교육의 미래를 낙관했다.
권동철dckewon@asset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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