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수의 온라인 게임이 물밀듯이 쏟아지면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시스템을 강조하는 게임들이 많아졌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게이머들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남과는 다른 무엇인가를 강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의 특징상 일정한 형식을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보면 참신하고 독창적인 게임 형태를 찾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핵앤슬래시 류의 레벨업 중심의 온라인 게임이 주류인 국내 시장이고 보면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이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기에 새로운 도전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 만 게임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요구도 그만큼 다양해지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게임들이 서서히 각광 받기 시작했다.
`붉은 보석'은 이런 측면에서 상당히 주목을 받는 게임 중 하나이다. 온라인게임 `붉은 보석'은 기존 온라인 게임과 다른 차별화 요소로서 변신을 부각 시켰다. `붉은 보석'에서의 변신은 하나의 캐릭터가 두개의 직업을 공유하면서 변신에 따른 다채로운 플레이를 부각시켰다는 점이 상당히 눈길을 끈다.
물론 기존의 게임들도 캐릭터의 변신이 시스템 상에 반영돼 있었으나 어디까지 부차적인 성격이었다. 하지만 `붉은 보석'은 게임 진행 자체가 변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게임 진행이 가능해진 셈이다.
예를 들어 마법사 캐릭터의 경우 원거리에서는 마법을 사용한 공격을 하다가, 적들이 근접해오면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접근전을 펼치는 이원화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 레벨이나 능력치는 공유됨으로 한번의 노력으로 두 개의 상이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직업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20여종의 다양한 스킬은 캐릭터들의 직업적 특징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이런 변신은 게임 시스템 뿐만 아니라 `붉은 보석'을 찾기 위한 캐릭터들의 배경 설정과 시나리오와 맞물려 상당히 개연성 있게 다가온다. 변신이 시스템뿐만 아니라 게임 진행을 위한 필수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냥 명칭만 바꾼 기존의 게임 시스템과는 달리 기획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붉은 보석'의 그래픽은 최근의 게임과는 다르게 조금은 때늦은 감이 있는 2D다. 하지만 기존의 2D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인 캐릭터와 맵간의 이질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적절히 안배된 색구성으로 2D 그래픽의 부드러운 느낌을 잘 살려냈다.
적정수의 프레임을 사용하는 캐릭터 또한 매우 부드러운 동작으로 움직인다. 캐릭터와 NPC의 사이즈 또한 맵과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매우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맵을 이동할 때 캐릭터들의 동작은 다른 게임과도 비교할 수 없이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붉은 보석'은 매우 잘 짜여진 모습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하지만 게임 곳곳에 조금 덜 다듬어졌다는 느낌을 주는 미흡한 부분들도 존재한다. 자잘한 그래픽 오류나 시선을 고려하진 않은 인터페이스 등은 당장 불편하진 않지만 눈에 거슬린다. 새로운 도전도 좋지만 기본이 충실할 때 좋은 게임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고 다듬어 낸다면 `붉은 보석'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핵앤슬래시 류의 레벨업 중심의 온라인 게임이 주류인 국내 시장이고 보면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이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기에 새로운 도전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 만 게임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요구도 그만큼 다양해지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게임들이 서서히 각광 받기 시작했다.
`붉은 보석'은 이런 측면에서 상당히 주목을 받는 게임 중 하나이다. 온라인게임 `붉은 보석'은 기존 온라인 게임과 다른 차별화 요소로서 변신을 부각 시켰다. `붉은 보석'에서의 변신은 하나의 캐릭터가 두개의 직업을 공유하면서 변신에 따른 다채로운 플레이를 부각시켰다는 점이 상당히 눈길을 끈다.
물론 기존의 게임들도 캐릭터의 변신이 시스템 상에 반영돼 있었으나 어디까지 부차적인 성격이었다. 하지만 `붉은 보석'은 게임 진행 자체가 변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게임 진행이 가능해진 셈이다.
예를 들어 마법사 캐릭터의 경우 원거리에서는 마법을 사용한 공격을 하다가, 적들이 근접해오면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접근전을 펼치는 이원화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 레벨이나 능력치는 공유됨으로 한번의 노력으로 두 개의 상이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직업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20여종의 다양한 스킬은 캐릭터들의 직업적 특징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이런 변신은 게임 시스템 뿐만 아니라 `붉은 보석'을 찾기 위한 캐릭터들의 배경 설정과 시나리오와 맞물려 상당히 개연성 있게 다가온다. 변신이 시스템뿐만 아니라 게임 진행을 위한 필수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냥 명칭만 바꾼 기존의 게임 시스템과는 달리 기획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붉은 보석'의 그래픽은 최근의 게임과는 다르게 조금은 때늦은 감이 있는 2D다. 하지만 기존의 2D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인 캐릭터와 맵간의 이질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적절히 안배된 색구성으로 2D 그래픽의 부드러운 느낌을 잘 살려냈다.
적정수의 프레임을 사용하는 캐릭터 또한 매우 부드러운 동작으로 움직인다. 캐릭터와 NPC의 사이즈 또한 맵과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매우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맵을 이동할 때 캐릭터들의 동작은 다른 게임과도 비교할 수 없이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붉은 보석'은 매우 잘 짜여진 모습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하지만 게임 곳곳에 조금 덜 다듬어졌다는 느낌을 주는 미흡한 부분들도 존재한다. 자잘한 그래픽 오류나 시선을 고려하진 않은 인터페이스 등은 당장 불편하진 않지만 눈에 거슬린다. 새로운 도전도 좋지만 기본이 충실할 때 좋은 게임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고 다듬어 낸다면 `붉은 보석'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