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도우미'호재 1위 독주
TV홈쇼핑 시장의 고속 성장 시대는 끝났는가. 시장에 선보인 지 7년 만에 유통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TV홈쇼핑이 케이블방송 시청가구수가 포화상태에 달하면서 성장 둔화가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내수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올해도 힘겨울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이같은 악재 속에 LG, CJ, 현대, 우리, 농수산 홈쇼핑이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 지난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홈쇼핑 종목의 월평균 주가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띠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 악화가 여실히 반영되고 있는 것. 4개 상장 브랜드 중 LG홈쇼핑이 17만원대로 독보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CJ, 현대, 우리가 9만원대 안팎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개별 종목을 살펴보면 LG홈쇼핑은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 사이버쇼핑 도우미 개발 등의 재료로 지난 3월 18만5000원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4월에는 악화된 1분기 실적 발표 후 다시 하락, 5월 현재 지난 1월에 비해 11.3% 감소한 15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홈쇼핑 시장에서 2강 구도를 보이는 CJ홈쇼핑 브랜드 주가는 5월에 8만1400원으로 1월에 비해 17.1% 하락했다. 특히 1분기에 LG홈쇼핑의 영업실적을 추월하는 성과를 보였음에도 불구, 5월 들어 우리홈쇼핑에 2위 자리를 내 준 상태다.
우리홈쇼핑은 1월 8만1600원으로 4월까지 약보합세였으나 5월들어 1월에 비해 6.1% 상승한 8만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현대홈쇼핑은 1월 7만100원에서 4월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다가 5월 소폭 반등, 5만8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지숙기자
TV홈쇼핑 시장의 고속 성장 시대는 끝났는가. 시장에 선보인 지 7년 만에 유통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TV홈쇼핑이 케이블방송 시청가구수가 포화상태에 달하면서 성장 둔화가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내수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올해도 힘겨울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이같은 악재 속에 LG, CJ, 현대, 우리, 농수산 홈쇼핑이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 지난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홈쇼핑 종목의 월평균 주가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띠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 악화가 여실히 반영되고 있는 것. 4개 상장 브랜드 중 LG홈쇼핑이 17만원대로 독보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CJ, 현대, 우리가 9만원대 안팎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개별 종목을 살펴보면 LG홈쇼핑은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 사이버쇼핑 도우미 개발 등의 재료로 지난 3월 18만5000원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4월에는 악화된 1분기 실적 발표 후 다시 하락, 5월 현재 지난 1월에 비해 11.3% 감소한 15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홈쇼핑 시장에서 2강 구도를 보이는 CJ홈쇼핑 브랜드 주가는 5월에 8만1400원으로 1월에 비해 17.1% 하락했다. 특히 1분기에 LG홈쇼핑의 영업실적을 추월하는 성과를 보였음에도 불구, 5월 들어 우리홈쇼핑에 2위 자리를 내 준 상태다.
우리홈쇼핑은 1월 8만1600원으로 4월까지 약보합세였으나 5월들어 1월에 비해 6.1% 상승한 8만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현대홈쇼핑은 1월 7만100원에서 4월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다가 5월 소폭 반등, 5만8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지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