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디오스'1위 고수
지난해부터 냉장고 시장은 고급화와 차별화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일반 냉장고 시장은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그 자리를 양문형 냉장고가 대신하고 있다.
국내 냉장고 시장은 LG전자의 `디오스`가 2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삼성전자의 `지펠'은 1997년 프리미엄급 양문형 냉장고로 처음 소개되며 냉장고 시장에서 LG전자를 추격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 브랜드지수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 내의 냉장고 품목 브랜드들은 지난해 9월 이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전업체들이 프리미엄 가전을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경품'과 `끼워넣기' 출혈경쟁이 오히려 주가에는 약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LG전자의 디오스는 상승세 이후 보합세를 나타내며 10만원대 주가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펠과 대우일렉트로닉스의 `클라쎄'는 9월 9만원대의 주가에서 각각 8만원대와 5만원대로 큰 하락세를 보이며 브랜드간 주가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디오스는 지난해 9월 9만1900원의 평균주가에서 11월에는 10만3000원으로 약 11.2% 주가상승을 보이며 품목내 주가부문 1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올 2월 평균주가 10만1000원으로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펠은 지난해 11월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며 12월 이후에도 약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9월 9만7300원의 평균주가로 품목내 1위를 보이던 지펠은 계속적인 하락세로 디오스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2월 현재 지난해 9월 대비 16.1% 하락한 8만1600원에 머무르고 있다.
클라쎄는 지난해 9월 8만9600원의 평균주가에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 2월 현재 5만200원의 평균주가로 전년 9월에 비해 44.0% 하락해 절반 수준으로 급락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하는 양문형 냉장고 `나노실버 클라쎄'를 선보이며 LG와 삼성 추격에 나서고 있다.
이근형기자
지난해부터 냉장고 시장은 고급화와 차별화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일반 냉장고 시장은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그 자리를 양문형 냉장고가 대신하고 있다.
국내 냉장고 시장은 LG전자의 `디오스`가 2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삼성전자의 `지펠'은 1997년 프리미엄급 양문형 냉장고로 처음 소개되며 냉장고 시장에서 LG전자를 추격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 브랜드지수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 내의 냉장고 품목 브랜드들은 지난해 9월 이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전업체들이 프리미엄 가전을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경품'과 `끼워넣기' 출혈경쟁이 오히려 주가에는 약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LG전자의 디오스는 상승세 이후 보합세를 나타내며 10만원대 주가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펠과 대우일렉트로닉스의 `클라쎄'는 9월 9만원대의 주가에서 각각 8만원대와 5만원대로 큰 하락세를 보이며 브랜드간 주가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디오스는 지난해 9월 9만1900원의 평균주가에서 11월에는 10만3000원으로 약 11.2% 주가상승을 보이며 품목내 주가부문 1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올 2월 평균주가 10만1000원으로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펠은 지난해 11월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며 12월 이후에도 약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9월 9만7300원의 평균주가로 품목내 1위를 보이던 지펠은 계속적인 하락세로 디오스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2월 현재 지난해 9월 대비 16.1% 하락한 8만1600원에 머무르고 있다.
클라쎄는 지난해 9월 8만9600원의 평균주가에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 2월 현재 5만200원의 평균주가로 전년 9월에 비해 44.0% 하락해 절반 수준으로 급락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하는 양문형 냉장고 `나노실버 클라쎄'를 선보이며 LG와 삼성 추격에 나서고 있다.
이근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