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관련자료 풍부 평생회원 선뜻 가입"
소프트웨어 정보제공 사이트 보물섬을 운영하는 보물닷컴(www.bomul.com)은 제주그린빌호텔 총지배인인 김정환씨(56)를 최고의 고객으로 선정했다.
김정환씨는 최고령 고객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사이트를 방문하고 정보 메일도 모두 열람하는 열성 고객이라고 보물닷컴은 추천의 이유를 설명했다. 쇼핑몰 구매나 공동 구매 실적도 단연 최고여서 주저없이 김씨를 베스트유저로 뽑았다.
지난 7월 보물섬의 평생 유료 고객이 된 김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IT고수다. 전문 서적 500권, 운영 홈페이지 3개, 보유 도메인이 20개에 이른다. 회사와 집에서 사용하는 PC와 노트북만 도합 다섯대. 퇴근 후 서너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호기심이 생기면 보물섬 등 전문 사이트 엔지니어들에게 온라인 훈수라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수준이다. 요즘엔 홈페이지 제작과 디지털카메라 촬영에 한창 재미를 붙였다.
"호텔은 남보다 앞서가는 첨단 산업입니다. 저희 호텔의 경우 객실 관리를 비롯한 모든 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하고 객실마다 인터넷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컴퓨터를 모르면 붙어있을 수 없는 곳이지요. 저도 물론 처음엔 일 때문에 억지로 배웠습니다. 그런데 진도가 조금 나가니까 홈페이지도 만들고 게임도 만들고 싶어지더군요."
어쩔 수 없이 컴퓨터를 시작했던 김씨는 이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아들을 능가하는 파워유저가 됐다. 그는 개인 홈페이지(fromhome.webkebi.com)외에 제주도 전문 여행 사이트(www.mywaytour.com), 한국관광호텔지배인협회 제주지회 홈페이지(www.jejuhotelmanager.com)를 관리하고 있다. 이런 경지에 오르기까지는 보물섬의 역할이 컸다고 말한다.
김씨가 꼽은 보물섬의 강점은 무엇보다 소프트웨어 및 관련자료가 풍부하다는 것. 웬만한 소프트웨어 관련자료는 보물섬에서 다 찾을 수 있다. 또 인터넷에 공개된 무료 소프트웨어들이 오류가 많았던데 반해, 보물섬이 추천하는 제품들은 품질을 믿을 만하고 오류도 거의 없어 믿고 쓸 수 있다. 전문 사이트이다 보니 필요한 IT제품들도 싸게 살 수 있어 소프트웨어에 관한 한 원스톱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이다.
보물섬이 유료화됐을 때 그는 평생 유료회원 가입비 5만원을 쾌히 투자했다. 유료화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을 법한데, 10년째 컴퓨터를 만지고 있는 김씨는 의식도 전문가급이다. 김씨는 "유료로 전환하면서 회원이 많이 빠져나갔지만 가치가 있으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 이치"라며 "IT업체들이 무료로만 서비스하면 운영이 어려워지고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아트러시2.0' `심플갤러리' `ACDSee' `트윈FTP 프로' `OS셀렉터 딜럭스' `올리고' 등이 요즘 김씨의 쇼핑목록에 올라있는 제품들이다. 구매량이 늘어날수록 하드디스크 정리도 시급한데 호텔이 1년째 공사 중이라 예전만큼 여유 있게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수 없다고 그는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보물섬 만큼은 매일 빠지지 않고 출석한다고 한다.
"컴퓨터 앞에선 시간도 나이도 잊습니다. 이런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는데는 보물섬의 도움이 컸지요."
김씨는 보물섬이 가끔 다른 사이트보다 자료 업데이트가 늦지만 이를 개선하면 평생 친구로 손색이 없다며 애정어린 충고를 덧붙였다.
소프트웨어 정보제공 사이트 보물섬을 운영하는 보물닷컴(www.bomul.com)은 제주그린빌호텔 총지배인인 김정환씨(56)를 최고의 고객으로 선정했다.
김정환씨는 최고령 고객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사이트를 방문하고 정보 메일도 모두 열람하는 열성 고객이라고 보물닷컴은 추천의 이유를 설명했다. 쇼핑몰 구매나 공동 구매 실적도 단연 최고여서 주저없이 김씨를 베스트유저로 뽑았다.
지난 7월 보물섬의 평생 유료 고객이 된 김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IT고수다. 전문 서적 500권, 운영 홈페이지 3개, 보유 도메인이 20개에 이른다. 회사와 집에서 사용하는 PC와 노트북만 도합 다섯대. 퇴근 후 서너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호기심이 생기면 보물섬 등 전문 사이트 엔지니어들에게 온라인 훈수라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수준이다. 요즘엔 홈페이지 제작과 디지털카메라 촬영에 한창 재미를 붙였다.
"호텔은 남보다 앞서가는 첨단 산업입니다. 저희 호텔의 경우 객실 관리를 비롯한 모든 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하고 객실마다 인터넷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컴퓨터를 모르면 붙어있을 수 없는 곳이지요. 저도 물론 처음엔 일 때문에 억지로 배웠습니다. 그런데 진도가 조금 나가니까 홈페이지도 만들고 게임도 만들고 싶어지더군요."
어쩔 수 없이 컴퓨터를 시작했던 김씨는 이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아들을 능가하는 파워유저가 됐다. 그는 개인 홈페이지(fromhome.webkebi.com)외에 제주도 전문 여행 사이트(www.mywaytour.com), 한국관광호텔지배인협회 제주지회 홈페이지(www.jejuhotelmanager.com)를 관리하고 있다. 이런 경지에 오르기까지는 보물섬의 역할이 컸다고 말한다.
김씨가 꼽은 보물섬의 강점은 무엇보다 소프트웨어 및 관련자료가 풍부하다는 것. 웬만한 소프트웨어 관련자료는 보물섬에서 다 찾을 수 있다. 또 인터넷에 공개된 무료 소프트웨어들이 오류가 많았던데 반해, 보물섬이 추천하는 제품들은 품질을 믿을 만하고 오류도 거의 없어 믿고 쓸 수 있다. 전문 사이트이다 보니 필요한 IT제품들도 싸게 살 수 있어 소프트웨어에 관한 한 원스톱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이다.
보물섬이 유료화됐을 때 그는 평생 유료회원 가입비 5만원을 쾌히 투자했다. 유료화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을 법한데, 10년째 컴퓨터를 만지고 있는 김씨는 의식도 전문가급이다. 김씨는 "유료로 전환하면서 회원이 많이 빠져나갔지만 가치가 있으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 이치"라며 "IT업체들이 무료로만 서비스하면 운영이 어려워지고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아트러시2.0' `심플갤러리' `ACDSee' `트윈FTP 프로' `OS셀렉터 딜럭스' `올리고' 등이 요즘 김씨의 쇼핑목록에 올라있는 제품들이다. 구매량이 늘어날수록 하드디스크 정리도 시급한데 호텔이 1년째 공사 중이라 예전만큼 여유 있게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수 없다고 그는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보물섬 만큼은 매일 빠지지 않고 출석한다고 한다.
"컴퓨터 앞에선 시간도 나이도 잊습니다. 이런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는데는 보물섬의 도움이 컸지요."
김씨는 보물섬이 가끔 다른 사이트보다 자료 업데이트가 늦지만 이를 개선하면 평생 친구로 손색이 없다며 애정어린 충고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