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인터넷 폰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 인터넷 폰의 통화품질이 일반전화 수준으로 개선되고 시외통화료와 국제통화료가 많게는 90% 정도까지 저렴해 국내 지점 및 해외 지사가 많은 대기업 및 금융기관들이 인터넷 폰 도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 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체들은 올해 대폭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애니유저넷(www.anyuser.co.kr 대표 송용호)은 현재 현대종합상사와 쌍용 등 대기업 계열사에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현대 엘리베이터의 본·지사를 연결하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 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지난주에는 전국 우체국의 음성데이터통합(VoIP) 구내망 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던 SL시스템즈와 인터넷전화 사업과 관련한 업무 제휴를 맺고 정부기관에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국전력 VoIP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 회사는 앞으로 공기업 대상의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큰사람컴퓨터(www.elthe.co.kr 대표 이영상)는 인터넷 전화 및 통합 메시징서비스(UMS) ’엘디’를 비롯한 VoIP 솔루션 패키징 사업으로 기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물산, 동양화재, 주택은행, 매트라이프 생명 등에 이 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하나은행에도 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삼성테크윈, 삼성엔지니어링과는 솔루션 구축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VoIP 사업에 뛰어든 후 매출이 매년 급신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대폭적인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2000년 매출은 27억원이었고, 지난해는 이보다 50% 정도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무한넷코리아(www.mohan.net 대표 박명흠)는 100여개 중소기업에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개통한 실적을 바탕으로 대기업 계열사와 금융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과 해양수산개발원 등 공공기관 외에 만도, 소니상사, 금강종합건설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새롬기술(www.dialpad.co.kr 대표 한윤석)은 올해 초 기업용 인터넷 전화사업에 뛰어든 뒤 중소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세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쌓아온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앞세우며 10개 대리점과 30여개사의 고객을 확보했고, 향후에는 대기업 관계사와 공기업, 금융권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애니유저넷의 한 관계자는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통화료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품질은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며 “기존 가입자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져 가입 기업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애니유저넷(www.anyuser.co.kr 대표 송용호)은 현재 현대종합상사와 쌍용 등 대기업 계열사에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현대 엘리베이터의 본·지사를 연결하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 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지난주에는 전국 우체국의 음성데이터통합(VoIP) 구내망 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던 SL시스템즈와 인터넷전화 사업과 관련한 업무 제휴를 맺고 정부기관에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국전력 VoIP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 회사는 앞으로 공기업 대상의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큰사람컴퓨터(www.elthe.co.kr 대표 이영상)는 인터넷 전화 및 통합 메시징서비스(UMS) ’엘디’를 비롯한 VoIP 솔루션 패키징 사업으로 기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물산, 동양화재, 주택은행, 매트라이프 생명 등에 이 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하나은행에도 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삼성테크윈, 삼성엔지니어링과는 솔루션 구축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VoIP 사업에 뛰어든 후 매출이 매년 급신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대폭적인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2000년 매출은 27억원이었고, 지난해는 이보다 50% 정도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무한넷코리아(www.mohan.net 대표 박명흠)는 100여개 중소기업에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개통한 실적을 바탕으로 대기업 계열사와 금융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과 해양수산개발원 등 공공기관 외에 만도, 소니상사, 금강종합건설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새롬기술(www.dialpad.co.kr 대표 한윤석)은 올해 초 기업용 인터넷 전화사업에 뛰어든 뒤 중소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세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쌓아온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앞세우며 10개 대리점과 30여개사의 고객을 확보했고, 향후에는 대기업 관계사와 공기업, 금융권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애니유저넷의 한 관계자는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통화료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품질은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며 “기존 가입자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져 가입 기업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