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일일이 은행을 가지 않아도, PC에 앉아 홈뱅킹을 사용하지 않아도 내 통장에서 입출금되는 내역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각 은행들이 핸드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일일이 문자로 통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만오면 오작동이 빈발하고 있는 교통신호의 이상유무도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것은 핸드폰을 이용해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무선 단문전송서비스(SMS) 기술이 활용되면서 부터다.
창업 1년을 이제 막 지난 메모테크놀러지(www.memotech.co.kr 대표 왕해주)는 핸드폰으로 각종 문자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선 SMS 기술개발 업체다.
이 회사가 지난해 창업이후 6개월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무선 다중 SMS시스템(WMS)은 각급 은행이나 기업, 관공서 등에서 고객에 필요한 정보나 공지사항 등을 무선통신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비다.
전 세계적으로 일대일 고객마케팅 환경이 강조되고 무선통신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최근 금융권, 인터넷서비스업체, 광고, 무선감지 분야에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메모테크놀러지는 이같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무선 SMS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현재는 음성이나 문자를 무선통신망을 통해 텍스트로 전달하고 있지만 조만간 저장된 문자나 음성데이터를 핸드폰상에서 곧바로 음성으로 전해 들을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왕해주 사장은 이 기술에 대한 내부적인 기술평가 작업을 완료하고 은행권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연말경에는 기업체에서 각 고객의 핸드폰으로 동영상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 IMT―2000 등 동영상 시대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메모테크놀러지는 CDMA 이동통신 방식의 SMS 기술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당초 지난해 6월 회사를 설립할때도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발판으로 미국, 중국 등 이동통신 선진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기술개발을 추진했다.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5월에는 미국 뉴욕에 현지지사를 설립하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 지역을 공략중이고 연말까지는 중국 북경 등지에도 현지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CDMA 방식을 대거 도입한 중국이 향후 시장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현재 국내 무선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소모스텔레콤 등과 제휴를 맺고 중국 동반진출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SMS 제품을 중국에서 상용화하기 위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일본에서도 현지 유통업체를 공급파트너로 확보하고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홍콩투자유치단에 참가해 외자유치에 나서고 필리핀에도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무선 SMS 부문에서는 메모테크놀러지가 세계 최고의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을 확보하도록 할 것입니다.이를 위해서는 올 하반기부터 진행하는 해외진출사업에서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왕해주 사장은 세계 최고의 무선 SMS 전문기업으로 한 우물을 파는 업체로 남겠다고 밝히고 현재로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했다.
<최경섭기자>
* 회사개요
설립년도 2000년 6월
종업원 15명
자본금 4억6000만원
2000년 매출액 1억5000만원
2001년 매출목표 25억원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것은 핸드폰을 이용해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무선 단문전송서비스(SMS) 기술이 활용되면서 부터다.
창업 1년을 이제 막 지난 메모테크놀러지(www.memotech.co.kr 대표 왕해주)는 핸드폰으로 각종 문자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선 SMS 기술개발 업체다.
이 회사가 지난해 창업이후 6개월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무선 다중 SMS시스템(WMS)은 각급 은행이나 기업, 관공서 등에서 고객에 필요한 정보나 공지사항 등을 무선통신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비다.
전 세계적으로 일대일 고객마케팅 환경이 강조되고 무선통신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최근 금융권, 인터넷서비스업체, 광고, 무선감지 분야에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메모테크놀러지는 이같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무선 SMS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현재는 음성이나 문자를 무선통신망을 통해 텍스트로 전달하고 있지만 조만간 저장된 문자나 음성데이터를 핸드폰상에서 곧바로 음성으로 전해 들을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왕해주 사장은 이 기술에 대한 내부적인 기술평가 작업을 완료하고 은행권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연말경에는 기업체에서 각 고객의 핸드폰으로 동영상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 IMT―2000 등 동영상 시대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메모테크놀러지는 CDMA 이동통신 방식의 SMS 기술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당초 지난해 6월 회사를 설립할때도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발판으로 미국, 중국 등 이동통신 선진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기술개발을 추진했다.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5월에는 미국 뉴욕에 현지지사를 설립하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 지역을 공략중이고 연말까지는 중국 북경 등지에도 현지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CDMA 방식을 대거 도입한 중국이 향후 시장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현재 국내 무선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소모스텔레콤 등과 제휴를 맺고 중국 동반진출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SMS 제품을 중국에서 상용화하기 위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일본에서도 현지 유통업체를 공급파트너로 확보하고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홍콩투자유치단에 참가해 외자유치에 나서고 필리핀에도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무선 SMS 부문에서는 메모테크놀러지가 세계 최고의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을 확보하도록 할 것입니다.이를 위해서는 올 하반기부터 진행하는 해외진출사업에서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왕해주 사장은 세계 최고의 무선 SMS 전문기업으로 한 우물을 파는 업체로 남겠다고 밝히고 현재로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했다.
<최경섭기자>
* 회사개요
설립년도 2000년 6월
종업원 15명
자본금 4억6000만원
2000년 매출액 1억5000만원
2001년 매출목표 25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