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일 연속 하락하며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21일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지수의 급락 여파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전날보다 2.92포인트(4.95%) 떨어진 56.06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장초반 투매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한때 54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장후반 나스닥선물의 상승에 힘입어 낙폭이 조금 둔화됐다.
업종별로는 기타 업종이 8.98% 폭락한 것을 비롯해 벤처기업이 8.74%, 제조업이 7.74% 하락했으며 유통서비스업은 0.8% 하락에 그쳤다.
지수관련 대형주 중에서는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한통하이텔 등 대형 통신주가 반등한 반면 하나로통신, LG텔레콤,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 쌍용정보통신, 리타워텍, 현대정보기술 등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권에 머물렀다. 특히 다음과 새롬기술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반면 한솔신금과 뉴비전벤처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등 일부 금고주와 창투사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남상훈기자〉
21일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지수의 급락 여파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전날보다 2.92포인트(4.95%) 떨어진 56.06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장초반 투매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한때 54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장후반 나스닥선물의 상승에 힘입어 낙폭이 조금 둔화됐다.
업종별로는 기타 업종이 8.98% 폭락한 것을 비롯해 벤처기업이 8.74%, 제조업이 7.74% 하락했으며 유통서비스업은 0.8% 하락에 그쳤다.
지수관련 대형주 중에서는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한통하이텔 등 대형 통신주가 반등한 반면 하나로통신, LG텔레콤,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 쌍용정보통신, 리타워텍, 현대정보기술 등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권에 머물렀다. 특히 다음과 새롬기술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반면 한솔신금과 뉴비전벤처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등 일부 금고주와 창투사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남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