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사업자로 선정된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 컨소시엄의 강현두 대표는 예정된 스케쥴대로 정상적인 방송이 가능하도록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겠다 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위성방송사업자로 선정된 소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KDB 컨소시엄을 위성방송 사업자로 선정해 준 방송위원회와 심사위원단에 감사 드린다. 또한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한국위성방송(KSB) 컨소시엄에도 찬사를 보낸다.
KDB는 방송영상사업을 주도해 갈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위성방송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이를 위해 초기자본금 3000억원 등 안정적 재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인재를 중용해 적재적소에 활용, 4년내 200만 가입자라는 목표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
-이번 사업자 심사에서 KSB 측에 비해 높이 평가 받았다고 생각되는 부문은.
KDB가 한국 영상 콘텐츠 산업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본다. KDB는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 사업자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위성방송 사업의 목적 또한 국내 영상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는 정부 차원에서도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그 밖에 KDB 컨소시엄은 통신 테크놀러지에 대한 강점을 갖고 있다. 이것은 위성방송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된 이유라고 생각한다
-탈락한 KSB 컨소시엄과 협력 계획은.
KSB 또한 위성방송 사업자로서 자격은 충분했다. 오랜 기간을 준비해 왔고 훌륭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위성방송 사업은 일개 기업의 사업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수행돼야 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KDB 측은 성공 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한 KSB 측에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마땅히 그렇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법인 설립과 사업 추진 일정은.
위성방송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정보통신부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았다. 정보통신부의 승인은 무선국 규격 검증 등 기술적인 사항으로 방송위원회의 추천 후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 승인이 나면 KDB 컨소시엄은 내년 초 법인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될 것이다. KSB는 기존에 운영 중인 위성방송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7월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하고, 10월에 상용 서비스에 나선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이택수기자>
-위성방송사업자로 선정된 소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KDB 컨소시엄을 위성방송 사업자로 선정해 준 방송위원회와 심사위원단에 감사 드린다. 또한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한국위성방송(KSB) 컨소시엄에도 찬사를 보낸다.
KDB는 방송영상사업을 주도해 갈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위성방송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이를 위해 초기자본금 3000억원 등 안정적 재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인재를 중용해 적재적소에 활용, 4년내 200만 가입자라는 목표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
-이번 사업자 심사에서 KSB 측에 비해 높이 평가 받았다고 생각되는 부문은.
KDB가 한국 영상 콘텐츠 산업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본다. KDB는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 사업자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위성방송 사업의 목적 또한 국내 영상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는 정부 차원에서도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그 밖에 KDB 컨소시엄은 통신 테크놀러지에 대한 강점을 갖고 있다. 이것은 위성방송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된 이유라고 생각한다
-탈락한 KSB 컨소시엄과 협력 계획은.
KSB 또한 위성방송 사업자로서 자격은 충분했다. 오랜 기간을 준비해 왔고 훌륭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위성방송 사업은 일개 기업의 사업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수행돼야 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KDB 측은 성공 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한 KSB 측에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마땅히 그렇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법인 설립과 사업 추진 일정은.
위성방송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정보통신부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았다. 정보통신부의 승인은 무선국 규격 검증 등 기술적인 사항으로 방송위원회의 추천 후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 승인이 나면 KDB 컨소시엄은 내년 초 법인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될 것이다. KSB는 기존에 운영 중인 위성방송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7월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하고, 10월에 상용 서비스에 나선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이택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