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60선이 붕괴되며 사상 최저치인 50선대로 곤두박질쳤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2포인트(6.97%) 하락한 58.98로 밀려났다. 이는 98년10월7일 기록한 사상 최저치 60.70포인트는 물론이고, 장중 최저치인 98년11월11일 60.59포인트를 크게 밑돈 수치다.
코스닥시장은 동신에스엔티의 주가조작에다 미국 나스닥시장의 6일 연속 폭락세가 가세해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며 투매양상까지 전개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텔슨전자와 씨티아이반도체만 올랐고,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통엠닷컴,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SBS, 아시아나항공, 쌍용정보통신, 옥션, 엔씨소프트, 휴맥스, 새롬기술 등 나머지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한국정보통신, LG홈쇼핑, 다음 등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최근 반등한 바른손, 신안화섬 등 A&D관련주를 포함한 중소형개별주도 매물공세가 거세지며 약세권에 머물렀다. 반면 한국디지탈라인, 인피트론, 남성정밀, 쌍용건설 등이 상한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남상훈기자〉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2포인트(6.97%) 하락한 58.98로 밀려났다. 이는 98년10월7일 기록한 사상 최저치 60.70포인트는 물론이고, 장중 최저치인 98년11월11일 60.59포인트를 크게 밑돈 수치다.
코스닥시장은 동신에스엔티의 주가조작에다 미국 나스닥시장의 6일 연속 폭락세가 가세해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며 투매양상까지 전개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텔슨전자와 씨티아이반도체만 올랐고,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통엠닷컴,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SBS, 아시아나항공, 쌍용정보통신, 옥션, 엔씨소프트, 휴맥스, 새롬기술 등 나머지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한국정보통신, LG홈쇼핑, 다음 등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최근 반등한 바른손, 신안화섬 등 A&D관련주를 포함한 중소형개별주도 매물공세가 거세지며 약세권에 머물렀다. 반면 한국디지탈라인, 인피트론, 남성정밀, 쌍용건설 등이 상한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남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