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장이 막판에 밀리면서 500선을 간신히 지켰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한전노조 파업 철회와 나스닥 반등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12.73포인트(-2.47%) 하락한 501.73을 기록, 종가 기준으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거래량 또한 관망세가 유입되며 극도의 부진을 면치못해 일일 거래대금 기준으로 연중 최저치를 동시에 경신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4836만주, 1조1532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 1조1532억원은 지난해 3월4일 9940억원을 기록한 이후 22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9개 등 251개였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11개 등 569개였으며, 보합은 49개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 41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업종만 강보합권을 유지했을 뿐, 전업종은 내림세에 머물렀으며, 정부가 우량은행에 지방은행을 통합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은행주가 5%이상 하락했다. 이날 0.43%(100원) 오른 한국전력을 제외한 삼성전자(-2.52%)SK텔레콤(-3.98%) 등 지수 영향력이 큰 핵심블루칩은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렀다.
<안길섭기자>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4836만주, 1조1532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 1조1532억원은 지난해 3월4일 9940억원을 기록한 이후 22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9개 등 251개였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11개 등 569개였으며, 보합은 49개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 41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업종만 강보합권을 유지했을 뿐, 전업종은 내림세에 머물렀으며, 정부가 우량은행에 지방은행을 통합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은행주가 5%이상 하락했다. 이날 0.43%(100원) 오른 한국전력을 제외한 삼성전자(-2.52%)SK텔레콤(-3.98%) 등 지수 영향력이 큰 핵심블루칩은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렀다.
<안길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