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지수 60~70선 사이에서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며 개별종목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들어서면서 연일 통신주를 매도한 외국인들이 지난 주말에는 다시 통신주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국민연금, 우체국 등을 통한 정부의 대규모 주식 매수도 최소한 지수 하락을 저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지난달 말 하루 거래량 3억주를 돌파한 이후 거래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손바뀜이 빨라진 것도 지수 반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미국 나스닥 기술주들의 실적 악화에 따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코스닥의 반등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대통령 당선자 취임 이후로 통화정책 발표를 연기할 경우 지수는 또 한차례 하락할 수도 있어 코스닥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차트 우량주, 고배당 저PER주 등 중소형 개별종목들이 순환 상승하며 주초반 기술적 반등세를 이어가겠지만 60선 저과 70선 고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남상훈기자〉
지난주 들어서면서 연일 통신주를 매도한 외국인들이 지난 주말에는 다시 통신주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국민연금, 우체국 등을 통한 정부의 대규모 주식 매수도 최소한 지수 하락을 저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지난달 말 하루 거래량 3억주를 돌파한 이후 거래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손바뀜이 빨라진 것도 지수 반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미국 나스닥 기술주들의 실적 악화에 따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코스닥의 반등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대통령 당선자 취임 이후로 통화정책 발표를 연기할 경우 지수는 또 한차례 하락할 수도 있어 코스닥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차트 우량주, 고배당 저PER주 등 중소형 개별종목들이 순환 상승하며 주초반 기술적 반등세를 이어가겠지만 60선 저과 70선 고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남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