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거래소시장은 미국 증시와 노정갈등 등 외부적인 변수에 의해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수는 500~550선의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며 주초 상승이 기대된다. 그러나 미국시장과 외국인의 매도세 지속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리스크관리에 여전히 관심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수가 반등한다고 해도 지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증시 관계자들의 지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주말인 1일 종합주가지수가 후장에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하다 장을 마감한 것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일정 정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지난주말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던 나스닥지수가 5일만에 반승세로 돌아선 것도 국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다. 하지만 증시관계자들은 다우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나스닥지수가 소폭 반등한 것은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이번 주에는 국내 연기금의 증시 유입과 근로자 주식저축이 곧 판매될 것이라는 호재성 재료가 대기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나스닥 시장의 불투명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한국전력을 비롯한 노동계 파업 예정 등의 악재에 재료가 묻혀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안길섭기자>
특히 지난 주말인 1일 종합주가지수가 후장에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하다 장을 마감한 것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일정 정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지난주말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던 나스닥지수가 5일만에 반승세로 돌아선 것도 국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다. 하지만 증시관계자들은 다우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나스닥지수가 소폭 반등한 것은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이번 주에는 국내 연기금의 증시 유입과 근로자 주식저축이 곧 판매될 것이라는 호재성 재료가 대기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나스닥 시장의 불투명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한국전력을 비롯한 노동계 파업 예정 등의 악재에 재료가 묻혀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안길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