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또다시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
30일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지수 하락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가 지속돼 전날보다 1.19포인트(1.74%) 하락한 67.26으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장중 한때 64포인트까지 폭락했으나, 장 후반 개인투자자들의 반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낙폭이 다소 좁혀졌다.
지수관련 대형주 가운데는 인터넷 관련주가 오른 반면 통신관련주 등이 내렸다. 다음,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은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회장이 국내 인터넷관련사업에 투자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하나로통신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업체에 피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리타워텍, 실적이 호전된 대현테크, 동양토탈유원건설엠플러스텍 등 일부 재료 보유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인수 후 개발(A&D)주로 부각된 동미테크는 1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반면 이글벳, 아즈텍더블유비, 인츠커뮤니티, 신세계아이앤씨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신규등록종목은 하한가로 급락했다.
〈남상훈기자〉
30일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지수 하락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가 지속돼 전날보다 1.19포인트(1.74%) 하락한 67.26으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장중 한때 64포인트까지 폭락했으나, 장 후반 개인투자자들의 반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낙폭이 다소 좁혀졌다.
지수관련 대형주 가운데는 인터넷 관련주가 오른 반면 통신관련주 등이 내렸다. 다음,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은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회장이 국내 인터넷관련사업에 투자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하나로통신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업체에 피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리타워텍, 실적이 호전된 대현테크, 동양토탈유원건설엠플러스텍 등 일부 재료 보유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인수 후 개발(A&D)주로 부각된 동미테크는 1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반면 이글벳, 아즈텍더블유비, 인츠커뮤니티, 신세계아이앤씨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신규등록종목은 하한가로 급락했다.
〈남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