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530대로 밀렸다.
20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13.86포인트(-2.51%)가 하락한 537.40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 초부터 뉴욕증시 약세, 정치권 파행에 따른 금융기업구조조정 지연 우려 등으로 인해 하락세로 출발한 뒤 한동안 횡보양상을 보이다 외국인들의 선물매도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프로그램 물량까지 출회, 낙폭이 커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975만주와 1조1756억원이었다. 특히 거래대금은 지금까지 연중 최저였던 8월7일의 1조2806억원을 밑돌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9억원어치와 3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68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3개를 포함해 256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 등 559개였으며 보합은 5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SK텔레콤이 4500원(-1.66%)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3.73%), 한국통신(-3.51%)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3.73%나 하락해, 1.66% 하락한 SK텔레콤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넘겨주었다. 이날 종가기준으로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은 2조2714억원, 삼성전자는 2조34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안길섭기자>
20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13.86포인트(-2.51%)가 하락한 537.40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 초부터 뉴욕증시 약세, 정치권 파행에 따른 금융기업구조조정 지연 우려 등으로 인해 하락세로 출발한 뒤 한동안 횡보양상을 보이다 외국인들의 선물매도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프로그램 물량까지 출회, 낙폭이 커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975만주와 1조1756억원이었다. 특히 거래대금은 지금까지 연중 최저였던 8월7일의 1조2806억원을 밑돌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9억원어치와 3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68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3개를 포함해 256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 등 559개였으며 보합은 5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SK텔레콤이 4500원(-1.66%)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3.73%), 한국통신(-3.51%)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3.73%나 하락해, 1.66% 하락한 SK텔레콤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넘겨주었다. 이날 종가기준으로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은 2조2714억원, 삼성전자는 2조34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안길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