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닥지수는 80선을 축으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국내외 악재들이 여전히 국내 증시의 부담으로 작용, 심한 혼조세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대선 결과와 관련된 미국의 정국불안, 기업실적 악화 우려에 따른 나스닥시장의 불안정은 국내 코스닥시장과의 동조화 고리가 약화됐음에도 투자심리 불안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건설 자구안 발표 지연, 국내 IT기업들의 34분기 실적 부진이 지수 상승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9일 발생한 단기 골든크로스도 모멘텀 부재로 85선대에 걸쳐있는 매물대를 돌파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와 거래소에서의 자금이전은 지수 관련주, 업종대표주 등 개별종목의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은 한통프리텔 등 업종대표주 가운데 오는 12월15일 코스닥50 지수선물에 편입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선취매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 매수세 유입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근 거래소시장의 약세흐름이 지속됨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코스닥시장으로 옮겨오고 있어 저PER주, 신규등록주 등 개별종목의 주가에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상훈기자〉
국내외 악재들이 여전히 국내 증시의 부담으로 작용, 심한 혼조세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대선 결과와 관련된 미국의 정국불안, 기업실적 악화 우려에 따른 나스닥시장의 불안정은 국내 코스닥시장과의 동조화 고리가 약화됐음에도 투자심리 불안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건설 자구안 발표 지연, 국내 IT기업들의 34분기 실적 부진이 지수 상승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9일 발생한 단기 골든크로스도 모멘텀 부재로 85선대에 걸쳐있는 매물대를 돌파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와 거래소에서의 자금이전은 지수 관련주, 업종대표주 등 개별종목의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은 한통프리텔 등 업종대표주 가운데 오는 12월15일 코스닥50 지수선물에 편입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선취매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 매수세 유입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근 거래소시장의 약세흐름이 지속됨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코스닥시장으로 옮겨오고 있어 저PER주, 신규등록주 등 개별종목의 주가에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