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매체다. 과거 단방향 TV의 벽을 넘어선 인터넷 방송국이 많이 등장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디지털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 방송의 특징은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선택적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주문형 방송(BOD, Broadcasting On Demand)이 가능하다는 것. BOD, VOD(Voice On Demand) 등을 지원하는 원천 기술로서 압축과 미디어 서버,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등을 들 수 있다.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란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클라이언트에 전부 내려받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고, 실시간으로 압축을 해제하며 사용하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전송률과 저장 공간 때문에 압축을 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압축 원리는 동영상 이미지에 근접한 픽셀 사이의 연관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정수 값을 만들어 반복되는 정수를 모두 써주지 않고 반복 회수를 표기하는 방법, 즉 엔트로피 코딩(Entropy Coding)이 적용된다.
이미지의 연결인 동영상도 이미지 사이의 시간과 픽셀 사이의 상관관계를 찾아내어 압축한다. 이 때 영상전화·영상회의 등 영상 데이터 전송을 위한 H.261이나 동영상·오디오에 초점을 맞춘 MPEG 국제 표준에 맞게 압축한다. 최근에는 MPEG-1과 H.261을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제안된 MPEG-2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TV수준의 화질을 전송할 수 있는 MPEG-3도 제안되고 있다.
업계는 인터넷 방송과 IMT-2000, 디지털 기기와의 정보 교환 등에 초점을 맞춘 MPEG-4 기술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클라이언트는 압축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받아서 특정 음질 수준이나 전송 속도에 맞춰주도록 버퍼링해 역방향으로 디코딩한 후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보여주면 된다.
실제로는 이처럼 복잡한 압축 방법이나 규격을 잘 몰라도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인코딩 툴이나 미디어 서버,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윈도 미디어플레이어로 라이브 AOD·VOD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을 WMT(Window Media Technologies)라고 하는데, 윈도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포함돼 있기 때문에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얼네트워크사에서는 SMIL(Synchronized Multimedia Integration Language) 제작 툴을 이용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리얼오디오·리얼비디오·리얼텍스트 등 다양한 데이터를 리얼서버에 올려놓고 리얼플레이어를 통해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기천 인터넷컨설팅그룹 개발실장 sky1020@icgist.com>
인터넷 방송의 특징은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선택적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주문형 방송(BOD, Broadcasting On Demand)이 가능하다는 것. BOD, VOD(Voice On Demand) 등을 지원하는 원천 기술로서 압축과 미디어 서버,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등을 들 수 있다.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란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클라이언트에 전부 내려받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고, 실시간으로 압축을 해제하며 사용하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전송률과 저장 공간 때문에 압축을 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압축 원리는 동영상 이미지에 근접한 픽셀 사이의 연관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정수 값을 만들어 반복되는 정수를 모두 써주지 않고 반복 회수를 표기하는 방법, 즉 엔트로피 코딩(Entropy Coding)이 적용된다.
이미지의 연결인 동영상도 이미지 사이의 시간과 픽셀 사이의 상관관계를 찾아내어 압축한다. 이 때 영상전화·영상회의 등 영상 데이터 전송을 위한 H.261이나 동영상·오디오에 초점을 맞춘 MPEG 국제 표준에 맞게 압축한다. 최근에는 MPEG-1과 H.261을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제안된 MPEG-2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TV수준의 화질을 전송할 수 있는 MPEG-3도 제안되고 있다.
업계는 인터넷 방송과 IMT-2000, 디지털 기기와의 정보 교환 등에 초점을 맞춘 MPEG-4 기술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클라이언트는 압축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받아서 특정 음질 수준이나 전송 속도에 맞춰주도록 버퍼링해 역방향으로 디코딩한 후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보여주면 된다.
실제로는 이처럼 복잡한 압축 방법이나 규격을 잘 몰라도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인코딩 툴이나 미디어 서버,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윈도 미디어플레이어로 라이브 AOD·VOD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을 WMT(Window Media Technologies)라고 하는데, 윈도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포함돼 있기 때문에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얼네트워크사에서는 SMIL(Synchronized Multimedia Integration Language) 제작 툴을 이용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리얼오디오·리얼비디오·리얼텍스트 등 다양한 데이터를 리얼서버에 올려놓고 리얼플레이어를 통해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기천 인터넷컨설팅그룹 개발실장 sky1020@icgi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