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정보공학과 졸업, SDS 무선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엘리트 출신의 지형태 PD. 보장된 미래를 뒤로하고 그가 택한 직업은 인터넷 방송을 제작하는 웹PD다.
98년부터 3년동안 인터넷 방송으로 잔뼈가 굵은 그의 경력은 한 줄로 소개하기 힘들 정도. 소란 98 인터넷 생중계, 윤도현 토크쇼, 인터넷 드라마 Bubble Coke, 99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발 생중계, 엘라니스 모리셋 서울 공연 생중계, 99 라스베가스 컴덱스 생중계, 인터넷드라마 그라우엔 새장, 엽기일본어 등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진 않았다.
3년전에만 해도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 이었습니다.
네티즌이나 업계 모두 인터넷 방송에 대한 인식도 없었을 정도 였습니다.
3년동안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면서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기업 사원이라는 자부심보다는 힘이 들더라도 하고 싶은 일, 작지만 보람된 일이 더 매력 있었습니다 지난 일을 말하는 그의 얼굴엔 미소가 배어있다.
최근에 그가 주력하는 엽기일본어(cfocus.chollian.net/study.htm)는 하루 접속인원이 5만 명이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콘텐츠다.
엽기일본어는 네티즌들이 원하는 엽기라는 코드와 잘 맞아떨어진 것도 있지만 사용자의 환경에 맞는 제작을 했다는 것이 인기의 숨은 비결이라고 말한다.
초고속 인터넷이 대중화 됐다 해도 모뎀 접속자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에서 동영상보다는 슬라이드 쇼와 오디오 방송, 그리고 텍스트 등 3가지 요소를 잘 복합해 56K 모뎀 이용자들도 끊김 없는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슬라이드 쇼로 제작하는 것이 일반 동영상보다 3배 이상 시간이 걸린다.
콘티에 맞게 사진을 찍고, 오디오 방송에 맞춰 사진을 편집한 후 또 텍스트 자막을 더하는 일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인터넷 방송이 공중파와는 다른 차원의 정보와 재미를 줄 수 있어야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여기저기 인터넷방송에 대한 특강을 의뢰 받고 있다.
방송통신대학, 숙명여대, 이화여대, 외국어대, 서강대 등의 학계에서 인터넷 방송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실정 경험이 풍부한 지PD를 강사로 지목했기 때문. 여러 번의 특강을 통해 많은 학생 등이 그의 직업을 동경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한다.
웹PD는 인터넷 방송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스트리밍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방송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능력을 고루 갖추어야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인터넷과 방송에 대한 지식과 제작 능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웹PD를 꿈꾼다면 이같은 능력외에도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대화하거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시사와 상식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취중진담을 주고받는 것이 취미라는 지PD는 사람들한테서 배우는 게 가장 많다며, 사람들과 만나 나눈 사소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찾는다고 한다.
스스로를 휴먼 매니아라고 부르는 그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인물 중심의 다큐멘터리. 10년 후에는 반드시 인물을 소재로 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 인터넷 방송으로 선보이겠다고 한다.
그의 꿈은 앞으로 인터넷 방송이 발전해 많은 웹PD가 탄생하고, 그런 웹PD들을 위한 사무공간 겸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 지금의 고생도 달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향후 10년동안은 웹PD를 하겠다는 그는, 자신이 만드는 방송물이 가장 좋은 선례가 되길 바라며 작업이 끝난 늦은 밤에도 책을 펼쳐든다.
98년부터 3년동안 인터넷 방송으로 잔뼈가 굵은 그의 경력은 한 줄로 소개하기 힘들 정도. 소란 98 인터넷 생중계, 윤도현 토크쇼, 인터넷 드라마 Bubble Coke, 99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발 생중계, 엘라니스 모리셋 서울 공연 생중계, 99 라스베가스 컴덱스 생중계, 인터넷드라마 그라우엔 새장, 엽기일본어 등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진 않았다.
3년전에만 해도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 이었습니다.
네티즌이나 업계 모두 인터넷 방송에 대한 인식도 없었을 정도 였습니다.
3년동안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면서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기업 사원이라는 자부심보다는 힘이 들더라도 하고 싶은 일, 작지만 보람된 일이 더 매력 있었습니다 지난 일을 말하는 그의 얼굴엔 미소가 배어있다.
최근에 그가 주력하는 엽기일본어(cfocus.chollian.net/study.htm)는 하루 접속인원이 5만 명이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콘텐츠다.
엽기일본어는 네티즌들이 원하는 엽기라는 코드와 잘 맞아떨어진 것도 있지만 사용자의 환경에 맞는 제작을 했다는 것이 인기의 숨은 비결이라고 말한다.
초고속 인터넷이 대중화 됐다 해도 모뎀 접속자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에서 동영상보다는 슬라이드 쇼와 오디오 방송, 그리고 텍스트 등 3가지 요소를 잘 복합해 56K 모뎀 이용자들도 끊김 없는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슬라이드 쇼로 제작하는 것이 일반 동영상보다 3배 이상 시간이 걸린다.
콘티에 맞게 사진을 찍고, 오디오 방송에 맞춰 사진을 편집한 후 또 텍스트 자막을 더하는 일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인터넷 방송이 공중파와는 다른 차원의 정보와 재미를 줄 수 있어야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여기저기 인터넷방송에 대한 특강을 의뢰 받고 있다.
방송통신대학, 숙명여대, 이화여대, 외국어대, 서강대 등의 학계에서 인터넷 방송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실정 경험이 풍부한 지PD를 강사로 지목했기 때문. 여러 번의 특강을 통해 많은 학생 등이 그의 직업을 동경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한다.
웹PD는 인터넷 방송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스트리밍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방송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능력을 고루 갖추어야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인터넷과 방송에 대한 지식과 제작 능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웹PD를 꿈꾼다면 이같은 능력외에도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대화하거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시사와 상식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취중진담을 주고받는 것이 취미라는 지PD는 사람들한테서 배우는 게 가장 많다며, 사람들과 만나 나눈 사소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찾는다고 한다.
스스로를 휴먼 매니아라고 부르는 그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인물 중심의 다큐멘터리. 10년 후에는 반드시 인물을 소재로 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 인터넷 방송으로 선보이겠다고 한다.
그의 꿈은 앞으로 인터넷 방송이 발전해 많은 웹PD가 탄생하고, 그런 웹PD들을 위한 사무공간 겸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 지금의 고생도 달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향후 10년동안은 웹PD를 하겠다는 그는, 자신이 만드는 방송물이 가장 좋은 선례가 되길 바라며 작업이 끝난 늦은 밤에도 책을 펼쳐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