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픈한 엑스퍼트(www.xpert.co.kr)는 국내 최초의 맞춤형 전문가 사이트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확보함으로써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용자의 욕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섰다는 점에서 기존의 포털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엑스퍼트에는 건강/의학에서 과학, 교육, 미디어 등에 이르기까지 18개 분야에 약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 사이트는 각 전문가 별로 전문가 소개와 컬럼·Q&A·뉴스레터신청·게시판·자료실·추천상품 등 10가지의 기본 항목을 제공해 주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의 질적 수준이다.
엑스퍼트는 정보의 깊이와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단계별 정보의 제공수준과 나름대로 전문가 개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제공하는 만큼 기존의 웹서핑을 통해 얻는 정보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입맛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주려는 노력도 엿보이는데, 전문가별 토론광장과 게시판을 운영해 즉각적인 응답은 어렵다 할지라도 보다 탄탄한 내용의 답변을 해 줄 수 있는 좋은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엑스퍼트는 사이트의 특성상 학생에서부터 직장인·디자이너·프로그래머까지 직업별, 관심 영역별로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할 것이라는 점을 사이트 구축과 운영에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
우선 사용자 인터페이스 환경이 텍스트 위주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
핵심 서비스에 있어서는 검색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사이트 분위기는 상당히 딱딱하다는 느낌을 준다.
고객관계관리(CRM)의 기본은 사용자를 편하고 즐겁게 해주어야 한다는데 있다.
두번째는 내비게이션 상의 문제다.사용자는 자신이 사이트 내의 어느 위치에서 어떠한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원하고자 하는 항목에 원클릭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엑스퍼트 내에서 서핑을 하다 보면 순간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다.
물론 익숙한 사용자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직감에 의존해야 하는 이용자는 상당히 애를 먹을 수 있다.
사이트가 깊어지고 넓어질수록 사용자가 행동과 시간의 경제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페이지에 여기저기 산재되어 사용자들을 질리게 만드는 다양한 부가 메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고, 하위 메뉴에서도 경제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초기 주요 메뉴들을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와 맞물려 대두되는 문제점 중의 하나는 바로 속도다.
현재 엑스퍼트는 불어나는 회원수와 DB의 양, 사용자 접속률이 높아짐에 따라 차츰 짜증나는 사이트가 되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엑스퍼트는 상당한 사이트 인지도와 수준 높은 정보제공으로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신뢰도 있는 정보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
사용자를 배려한 좀 더 세심한 인터페이스 환경, 네비게이션, 그리고 원활한 사용자 이용속도를 보장할 수 있다면 엑스퍼트가 가지는 전문적 정보 포털 기능은 국내 지식산업에 커다란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확보함으로써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용자의 욕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섰다는 점에서 기존의 포털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엑스퍼트에는 건강/의학에서 과학, 교육, 미디어 등에 이르기까지 18개 분야에 약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 사이트는 각 전문가 별로 전문가 소개와 컬럼·Q&A·뉴스레터신청·게시판·자료실·추천상품 등 10가지의 기본 항목을 제공해 주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의 질적 수준이다.
엑스퍼트는 정보의 깊이와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단계별 정보의 제공수준과 나름대로 전문가 개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제공하는 만큼 기존의 웹서핑을 통해 얻는 정보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입맛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주려는 노력도 엿보이는데, 전문가별 토론광장과 게시판을 운영해 즉각적인 응답은 어렵다 할지라도 보다 탄탄한 내용의 답변을 해 줄 수 있는 좋은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엑스퍼트는 사이트의 특성상 학생에서부터 직장인·디자이너·프로그래머까지 직업별, 관심 영역별로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할 것이라는 점을 사이트 구축과 운영에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
우선 사용자 인터페이스 환경이 텍스트 위주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
핵심 서비스에 있어서는 검색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사이트 분위기는 상당히 딱딱하다는 느낌을 준다.
고객관계관리(CRM)의 기본은 사용자를 편하고 즐겁게 해주어야 한다는데 있다.
두번째는 내비게이션 상의 문제다.사용자는 자신이 사이트 내의 어느 위치에서 어떠한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원하고자 하는 항목에 원클릭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엑스퍼트 내에서 서핑을 하다 보면 순간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다.
물론 익숙한 사용자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직감에 의존해야 하는 이용자는 상당히 애를 먹을 수 있다.
사이트가 깊어지고 넓어질수록 사용자가 행동과 시간의 경제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페이지에 여기저기 산재되어 사용자들을 질리게 만드는 다양한 부가 메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고, 하위 메뉴에서도 경제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초기 주요 메뉴들을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와 맞물려 대두되는 문제점 중의 하나는 바로 속도다.
현재 엑스퍼트는 불어나는 회원수와 DB의 양, 사용자 접속률이 높아짐에 따라 차츰 짜증나는 사이트가 되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엑스퍼트는 상당한 사이트 인지도와 수준 높은 정보제공으로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신뢰도 있는 정보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
사용자를 배려한 좀 더 세심한 인터페이스 환경, 네비게이션, 그리고 원활한 사용자 이용속도를 보장할 수 있다면 엑스퍼트가 가지는 전문적 정보 포털 기능은 국내 지식산업에 커다란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