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별 수요에 따른 1대1 광고는 인터넷에서만 가능합니다.
리얼미디어 코리아는 인터넷 광고를 단순 전달 수단에서 한 차원 높여,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법을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KTB네트워크와 KTB자산운용에서 25억원을 55.1배수로 투자받은 리얼미디어 코리아(대표 정재우·36)는 닷컴 기업의 타켓팅 광고를 전달하고, 광고 캠페인 등을 종합 관리하는 '닷컴 기업을 겨냥한 닷컴 기업'이다.
정대표이사는 닷컴기업 거품론 가운데서도 이같은 고배수 펀딩을 유치한데 대해 "미국 리얼미디어 본사 제품및 기술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과, 특정 수요층을 상대로 한 타켓팅 광고기법이 가장 큰 무기였다"고 말했다.
이를 기초로 연내에만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실현할 수 있는 등 뚜렷한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어, 창업 2년여만에 기업가치를 200억원대로 늘리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는 것. 이 회사의 타켓팅 광고는 '꼭 필요한 사람만 골라 전달하는 효율성'으로 요약된다.
이를테면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사이트에 국내증권회사의 배너 광고를 띄우면서, 내외국인이 이를 모두 보게 한다면 일종의 낭비라는 설명이다.
그래서 접속자의 IP주소를 검색해 도메인이 co.kr인 경우에만 광고가 뜨게 하는 솔류션을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신비로'에 한 포털사이트의 광고를 올리면서, 배너광고에 접속자 이름과 환영문안을 동시에 삽입시키는 'one to one' 기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투자를 결정한 KTB네트워크도 이 점을 높게 평가했다.
KTB는 심사보고서에서 "리얼미디어코리아는 인터넷 광고가 닷컴 기업 마켓팅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를 가장 효과적으로 따라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기업들이 광고를 통해 분석자료를 얻고, 상품개발에 반영하며,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일석이조'의 미디어 광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다이얼패드, 마이클럽,SBS 등 100여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리얼미디어 본사를 통한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 광고집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많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따라 KTB는 "투자후 1년이 지난 내년 하반기에는 코스닥 등록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양대를 졸업, 일본 게이오대에서 MBA를 취득한 정대표이사는 삼성전자, LG그룹에서 일하다 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극심하던 지난 98년 5월 이 회사를 설립했다.
정대표이사는 당시 미국 리얼미디어 본사에 단신으로 찾아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따낼 정도로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두둑한 배짱을 지니고 있다.
정대표이사는 "닷컴 거품론과는 무관하게 인터넷 광고시장은 해마다 2자리수 성장을 거듭, 2004년쯤 4천5백여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수 많은 인터넷 기업이 이 시장을 나눈다고 하더라도, 이들 기업의 광고 집행을 지원하는 기업은 결국 3∼4개에 불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얼미디어 코리아는 인터넷 광고를 단순 전달 수단에서 한 차원 높여,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법을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KTB네트워크와 KTB자산운용에서 25억원을 55.1배수로 투자받은 리얼미디어 코리아(대표 정재우·36)는 닷컴 기업의 타켓팅 광고를 전달하고, 광고 캠페인 등을 종합 관리하는 '닷컴 기업을 겨냥한 닷컴 기업'이다.
정대표이사는 닷컴기업 거품론 가운데서도 이같은 고배수 펀딩을 유치한데 대해 "미국 리얼미디어 본사 제품및 기술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과, 특정 수요층을 상대로 한 타켓팅 광고기법이 가장 큰 무기였다"고 말했다.
이를 기초로 연내에만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실현할 수 있는 등 뚜렷한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어, 창업 2년여만에 기업가치를 200억원대로 늘리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는 것. 이 회사의 타켓팅 광고는 '꼭 필요한 사람만 골라 전달하는 효율성'으로 요약된다.
이를테면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사이트에 국내증권회사의 배너 광고를 띄우면서, 내외국인이 이를 모두 보게 한다면 일종의 낭비라는 설명이다.
그래서 접속자의 IP주소를 검색해 도메인이 co.kr인 경우에만 광고가 뜨게 하는 솔류션을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신비로'에 한 포털사이트의 광고를 올리면서, 배너광고에 접속자 이름과 환영문안을 동시에 삽입시키는 'one to one' 기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투자를 결정한 KTB네트워크도 이 점을 높게 평가했다.
KTB는 심사보고서에서 "리얼미디어코리아는 인터넷 광고가 닷컴 기업 마켓팅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를 가장 효과적으로 따라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기업들이 광고를 통해 분석자료를 얻고, 상품개발에 반영하며,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일석이조'의 미디어 광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다이얼패드, 마이클럽,SBS 등 100여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리얼미디어 본사를 통한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 광고집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많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따라 KTB는 "투자후 1년이 지난 내년 하반기에는 코스닥 등록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양대를 졸업, 일본 게이오대에서 MBA를 취득한 정대표이사는 삼성전자, LG그룹에서 일하다 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극심하던 지난 98년 5월 이 회사를 설립했다.
정대표이사는 당시 미국 리얼미디어 본사에 단신으로 찾아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따낼 정도로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두둑한 배짱을 지니고 있다.
정대표이사는 "닷컴 거품론과는 무관하게 인터넷 광고시장은 해마다 2자리수 성장을 거듭, 2004년쯤 4천5백여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수 많은 인터넷 기업이 이 시장을 나눈다고 하더라도, 이들 기업의 광고 집행을 지원하는 기업은 결국 3∼4개에 불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