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에 '향'(香) 하나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원대한 꿈을 지닌 기업이 있다.
디지털 향 전문 벤처기업으로 불리는 이원이디에스(www.eoneinc.com 대표 최중호). 이 기업의 기초적인 화두는 바로 인간의 기본 감각인 오감에서 출발한다.
시각과 청각은 이미 상업적 기반 위에서 기술로 구현된 상태다.
그러나 촉각, 후각, 미각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기업은 이런 척박한 세계 연구 수준에 감히 도전장을 내던져 최근 국내외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향기를 이용해 가장 먼저 내놓은 제품은 바로 휴대폰. 와이드텔레콤과 공동으로 개발해 지난 7월말부터 국내 처음으로 시판에 들어간 이 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허브에서 추출한 휘발성 정유로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방향(芳香)요법(Aromatherapy)을 이용해 기억력 상승과 집중력 효과를 맛볼 수 있다.
아로마 오일이 들어 있는 칩을 기기 아래 부분에 꽂아 향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기업은 이미 지난해 5월 향 발현시스템을 적용한 시제품을 개발하고 고양 세계 꽃박람회에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1일부터는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의 가상현실극장에 이 시스템을 공급해 운용하고 있다.
또 캐릭터 벤처기업인 캐릭터랜드와 손잡고 미키마우스 등 각종 상품에 기능성 향기를 입혀 세계 유통망에 공급키로 했다.
이같은 저돌적 추진과 자신감에는 무엇보다도 남달리 뛰어난 기술력이 바탕에 있다.
송파벤처타운내 연구실에는 23명의 연구인력이 밤낮을 모르고 '향기'에 파묻혀 산다.
이는 33명의 전체 직원중 무려 70%에 이르는 숫자. 이로 인해 이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과히 세계적이다.미국의 디지센트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일본 게이오대학, 이스라엘 바이즈만연구소 등은 초기 연구단계에 그치고 있어 아직 뒤따를 수 없다.
앞으로 내놓을 비장의 걸작들도 한둘이 아니다.
올해 안에 개발이 끝날 향기나는 PC, 향기나는 게임기. PC는 이미 시제품을 내놓았고 게임기는 일본 유명 게임메이커인 세가와 공동 개발을 진행중이다.
뿐만아니다.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아파트, 건물 등 공조 시스템. 비만치료, 다이어트, 피부질환 등 관련 건강보조기구. 인터넷, 이메일. 키오스크(Kiosk) 등. 그 적용분야는 끝이 없다.
더구나 구현되는 향기만도 30여종으로 올해 말까지 100여종으로 늘여 갈 계획이다.
대학(한양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최사장이 '주요 기기, 발명품들이 코와 관련될 수 없을까'라는 오랜 고민 끝에 지난 98년 11월 설립했다.
지난해 3월에는 삼성전기 등 16개사와 함께 디지털 향기술 국제표준안 마련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이 기업의 매출액은 13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무려 100억원대를 목표로 세워 놓고 있다.
최근들어 국내외 이동전화 단말기와 PC, TV 등 제조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최사장(30)은 "이제 모든 제품에 향기를 담는 기술은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을 당연하게 할 것"이라며 "우리만의 순수한 원천기술로 세계 제패를 꿈꾸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디지털 향 전문 벤처기업으로 불리는 이원이디에스(www.eoneinc.com 대표 최중호). 이 기업의 기초적인 화두는 바로 인간의 기본 감각인 오감에서 출발한다.
시각과 청각은 이미 상업적 기반 위에서 기술로 구현된 상태다.
그러나 촉각, 후각, 미각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기업은 이런 척박한 세계 연구 수준에 감히 도전장을 내던져 최근 국내외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향기를 이용해 가장 먼저 내놓은 제품은 바로 휴대폰. 와이드텔레콤과 공동으로 개발해 지난 7월말부터 국내 처음으로 시판에 들어간 이 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허브에서 추출한 휘발성 정유로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방향(芳香)요법(Aromatherapy)을 이용해 기억력 상승과 집중력 효과를 맛볼 수 있다.
아로마 오일이 들어 있는 칩을 기기 아래 부분에 꽂아 향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기업은 이미 지난해 5월 향 발현시스템을 적용한 시제품을 개발하고 고양 세계 꽃박람회에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1일부터는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의 가상현실극장에 이 시스템을 공급해 운용하고 있다.
또 캐릭터 벤처기업인 캐릭터랜드와 손잡고 미키마우스 등 각종 상품에 기능성 향기를 입혀 세계 유통망에 공급키로 했다.
이같은 저돌적 추진과 자신감에는 무엇보다도 남달리 뛰어난 기술력이 바탕에 있다.
송파벤처타운내 연구실에는 23명의 연구인력이 밤낮을 모르고 '향기'에 파묻혀 산다.
이는 33명의 전체 직원중 무려 70%에 이르는 숫자. 이로 인해 이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과히 세계적이다.미국의 디지센트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일본 게이오대학, 이스라엘 바이즈만연구소 등은 초기 연구단계에 그치고 있어 아직 뒤따를 수 없다.
앞으로 내놓을 비장의 걸작들도 한둘이 아니다.
올해 안에 개발이 끝날 향기나는 PC, 향기나는 게임기. PC는 이미 시제품을 내놓았고 게임기는 일본 유명 게임메이커인 세가와 공동 개발을 진행중이다.
뿐만아니다.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아파트, 건물 등 공조 시스템. 비만치료, 다이어트, 피부질환 등 관련 건강보조기구. 인터넷, 이메일. 키오스크(Kiosk) 등. 그 적용분야는 끝이 없다.
더구나 구현되는 향기만도 30여종으로 올해 말까지 100여종으로 늘여 갈 계획이다.
대학(한양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최사장이 '주요 기기, 발명품들이 코와 관련될 수 없을까'라는 오랜 고민 끝에 지난 98년 11월 설립했다.
지난해 3월에는 삼성전기 등 16개사와 함께 디지털 향기술 국제표준안 마련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이 기업의 매출액은 13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무려 100억원대를 목표로 세워 놓고 있다.
최근들어 국내외 이동전화 단말기와 PC, TV 등 제조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최사장(30)은 "이제 모든 제품에 향기를 담는 기술은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을 당연하게 할 것"이라며 "우리만의 순수한 원천기술로 세계 제패를 꿈꾸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