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골프를 즐기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타이거 우즈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불과 스물 네 살 나이에 그는 골프라는 스포츠 분야에서 너무나도 엄청난 일들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도 골프를 과히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우즈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가 이뤄낸 것들이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 우리 모두가 귀감으로 삼을 부분이 많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얼마 전 휴가를 다녀오다 비행기안에서 ·타임·지를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마침 타이거 우즈가 커버 스토리로 다뤄지고 있어 그에 관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그는 두 살 때부터 골프채를 잡기 시작해서 이미 10대 중반부터는 미국의 아마추어 골프를 석권하기 시작한 천재이다.
18세 때 최연소로 미국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고 20세까지 각종 아마추어 기록들을 갈아치우면서 아마추어로서는 더 누릴 것이 없는 상황에 이른 뒤 드디어 프로에 데뷔한다.
첫 해부터 미국 프로 투어에서 2승을 따내더니 급기야 21세 때(97년)에는 최연소로 메이저 대회의 하나인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한다.
여기까지는 그에 관해 잘 알려진 부분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 다음부터다.
그는 마스터스 우승으로 이미 골프 황제에 등극했지만 게임 후에 자신의 경기 모습을 녹화 화면으로 분석하고는 자신의 스윙에 문제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겠다는 도박에 가까운 결심을 하게 된다.
세계 최정상의 지위를 누리는 사람이 스윙을 바꾸는 것은 그로 인해 최정상의 지위를 내줄 수도 있다는 위험 때문에 쉽게 취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우즈를 돋보이게 하는 점이다.
어린 나이에도 그는 쉼없이 자신을 채찍질하여 개선해나가는 그런 정신의 소유자이다.그의 코치는 우즈에게 스윙의 교정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어려운 작업이고 그 동안 언론과 동료들로부터 쏟아질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 나갈 수 있겠느냐고 상기시키지만 우즈로부터 쾌히 승낙을 받고 길고도 험난한 작업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무려 19개월 동안 우즈는 불과 1승밖에 못 올려 그 스스로도 낙담을 하고 그의 팬과 스폰서들로부터는 실망의 말도 듣게 된다.
그렇지만 그는 승리를 얻지 못하면서도 그 자신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여겼고 또 승리만이 개선의 진정한 징표는 아니라고 말하곤 하였다. 오랜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 끝에 그는 마침내 새롭게 개선된 스윙을 개발했고,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거리와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 스윙을 갖게 되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그는 경이적인 기록들을 세우면서 완벽한 골퍼로서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좀 더 완벽함을 얻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고 또 이를 묵묵히 기다리면서 지켜 봐 주는 자세와 문화가 바로 오늘의 우즈를 만든 것이다.
펀드 매니저로서 항상 더 좋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그리고 좀 더 완벽한 운용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그렇지만 좋은 결과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펀드 매니저와 펀드 운용 회사도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고객들의 기다리는 자세다.
고객들은 늘 계속해서 좋은 수익률이 유지되기를 기대하지만 펀드 운용은 지금보다는 항상 일정 기간 뒤의 앞을 내다보고 해야하는 게임이다.
따라서 지금 어떻게 진행되는가 보다는 앞으로 어떨 것인가가 더 중요한 것이므로 묵묵히 믿고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펀드 매니저와 펀드 운용 회사들의 경영진들은 우즈의 부단한 개선 노력을 본받아야 하고 고객들은 우즈의 주변 사람들처럼 묵묵히 기다려 주는 자세가 절실하다.
이렇게 될 때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운용 성과가 나오고 간접투자가 커 갈 수 있을 것이다.
불과 스물 네 살 나이에 그는 골프라는 스포츠 분야에서 너무나도 엄청난 일들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도 골프를 과히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우즈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가 이뤄낸 것들이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 우리 모두가 귀감으로 삼을 부분이 많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얼마 전 휴가를 다녀오다 비행기안에서 ·타임·지를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마침 타이거 우즈가 커버 스토리로 다뤄지고 있어 그에 관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그는 두 살 때부터 골프채를 잡기 시작해서 이미 10대 중반부터는 미국의 아마추어 골프를 석권하기 시작한 천재이다.
18세 때 최연소로 미국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고 20세까지 각종 아마추어 기록들을 갈아치우면서 아마추어로서는 더 누릴 것이 없는 상황에 이른 뒤 드디어 프로에 데뷔한다.
첫 해부터 미국 프로 투어에서 2승을 따내더니 급기야 21세 때(97년)에는 최연소로 메이저 대회의 하나인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한다.
여기까지는 그에 관해 잘 알려진 부분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 다음부터다.
그는 마스터스 우승으로 이미 골프 황제에 등극했지만 게임 후에 자신의 경기 모습을 녹화 화면으로 분석하고는 자신의 스윙에 문제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겠다는 도박에 가까운 결심을 하게 된다.
세계 최정상의 지위를 누리는 사람이 스윙을 바꾸는 것은 그로 인해 최정상의 지위를 내줄 수도 있다는 위험 때문에 쉽게 취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우즈를 돋보이게 하는 점이다.
어린 나이에도 그는 쉼없이 자신을 채찍질하여 개선해나가는 그런 정신의 소유자이다.그의 코치는 우즈에게 스윙의 교정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어려운 작업이고 그 동안 언론과 동료들로부터 쏟아질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 나갈 수 있겠느냐고 상기시키지만 우즈로부터 쾌히 승낙을 받고 길고도 험난한 작업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무려 19개월 동안 우즈는 불과 1승밖에 못 올려 그 스스로도 낙담을 하고 그의 팬과 스폰서들로부터는 실망의 말도 듣게 된다.
그렇지만 그는 승리를 얻지 못하면서도 그 자신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여겼고 또 승리만이 개선의 진정한 징표는 아니라고 말하곤 하였다. 오랜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 끝에 그는 마침내 새롭게 개선된 스윙을 개발했고,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거리와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 스윙을 갖게 되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그는 경이적인 기록들을 세우면서 완벽한 골퍼로서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좀 더 완벽함을 얻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고 또 이를 묵묵히 기다리면서 지켜 봐 주는 자세와 문화가 바로 오늘의 우즈를 만든 것이다.
펀드 매니저로서 항상 더 좋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그리고 좀 더 완벽한 운용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그렇지만 좋은 결과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펀드 매니저와 펀드 운용 회사도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고객들의 기다리는 자세다.
고객들은 늘 계속해서 좋은 수익률이 유지되기를 기대하지만 펀드 운용은 지금보다는 항상 일정 기간 뒤의 앞을 내다보고 해야하는 게임이다.
따라서 지금 어떻게 진행되는가 보다는 앞으로 어떨 것인가가 더 중요한 것이므로 묵묵히 믿고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펀드 매니저와 펀드 운용 회사들의 경영진들은 우즈의 부단한 개선 노력을 본받아야 하고 고객들은 우즈의 주변 사람들처럼 묵묵히 기다려 주는 자세가 절실하다.
이렇게 될 때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운용 성과가 나오고 간접투자가 커 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