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스템(www.mac.co.kr 대표 문승열)은 지난 4월 조촐한 자축의 자리를 가졌다.
98년 국제통화기금(IMF)이라는 모진 시련을 이겨내고 올해 1·4분기에 190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려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31%나 성장한 놀라운 기록이다.
홍범진 상품기획실장(37)은 "이머신즈·HP 등 해외 유수 PC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주력상품인 '메신저 56K 내장형 소프트 모뎀'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며 "4월부터는 삼보컴퓨터의 일본 자회사에 디지털멀티미디어카드를 매달 5만장 이상씩 판매하고 있어 올해말까지 980억원 매출 달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자신감의 배경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있기에 가능하다.
지난 92년 설립된 맥시스템은 주변기기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기술력과 대규모 제조시설을 보유한 업체 중 하나이다.
93년 국내 최초로 윈도기반 팩스 송수신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 96년에는 착탈식 스캐너가 부착된 팩시밀리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모든 기업이 생존의 기로에 서있을 때에도 연구개발은 끊이지 않았다.
IMF 기간 동안에도 '컴퓨터와 팩시밀리를 이용한 자동응답장치'를 개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금융권 구조조정으로 모든 기업이 자금난에 허덕일 때인 지난해 3월에도 '전화기능 일체형 인터넷 모뎀' 개발을 완료했다.
이처럼 맥시스템이 기술력을 중시하는 것은 회사 설립자인 문승렬 사장(40)이 LG전자 선임연구원 출신의 엔지니어인 것도 한 이유다. 회사 캐치프레이즈도 '기술 우위를 통한 경쟁력 확보'이며 사훈의 첫번째 항목도 '기술혁신'이다.
맥시스템의 기술력은 바로 각종 특허권과 상표권 확보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지난 8년동안 특허권 4개, 상표권 3개를 등록했으며 이중 4개는 특허를 획득했다.
이런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삼보컴퓨터·삼성전자·대우통신·현주컴퓨터·세진컴퓨터랜드 등 국내 PC 제조업체 공급과 해외 수출로 인터넷 접속 솔루션 사업부문에서만 291억9900만원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의 81.09%에 해당된다.
또 전체 매출의 18.89%인 68억800만원은 가정용 네트워크 솔루션을 KDS·두고전자 등에 공급해 올렸다.
지난해 특정 부분에 편중된 매출을 고루 분산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인터넷 단말기 사업 ▲인터넷 접속 솔루션 사업 ▲중소 사무실용 컴퓨터·전화 통합(CTI)솔루션 사업 ▲네트워크 사업 등으로 다각화해 나간다.
지난 2월에는 3R·매크로영상기술 등과 함께 디지털 TV 수신기 공동개발, 지난 19일에는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인 에이치아이티정보와 전자책(e-Book)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문사장은 "60%에 달하는 모뎀의 사업 비중을 줄여 내년에는 모든 사업에서 골고루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변화할 것"이라며 "매출액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에서 믿을 것은 기술 뿐"이라고 강조했다.
98년 국제통화기금(IMF)이라는 모진 시련을 이겨내고 올해 1·4분기에 190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려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31%나 성장한 놀라운 기록이다.
홍범진 상품기획실장(37)은 "이머신즈·HP 등 해외 유수 PC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주력상품인 '메신저 56K 내장형 소프트 모뎀'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며 "4월부터는 삼보컴퓨터의 일본 자회사에 디지털멀티미디어카드를 매달 5만장 이상씩 판매하고 있어 올해말까지 980억원 매출 달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자신감의 배경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있기에 가능하다.
지난 92년 설립된 맥시스템은 주변기기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기술력과 대규모 제조시설을 보유한 업체 중 하나이다.
93년 국내 최초로 윈도기반 팩스 송수신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 96년에는 착탈식 스캐너가 부착된 팩시밀리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모든 기업이 생존의 기로에 서있을 때에도 연구개발은 끊이지 않았다.
IMF 기간 동안에도 '컴퓨터와 팩시밀리를 이용한 자동응답장치'를 개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금융권 구조조정으로 모든 기업이 자금난에 허덕일 때인 지난해 3월에도 '전화기능 일체형 인터넷 모뎀' 개발을 완료했다.
이처럼 맥시스템이 기술력을 중시하는 것은 회사 설립자인 문승렬 사장(40)이 LG전자 선임연구원 출신의 엔지니어인 것도 한 이유다. 회사 캐치프레이즈도 '기술 우위를 통한 경쟁력 확보'이며 사훈의 첫번째 항목도 '기술혁신'이다.
맥시스템의 기술력은 바로 각종 특허권과 상표권 확보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지난 8년동안 특허권 4개, 상표권 3개를 등록했으며 이중 4개는 특허를 획득했다.
이런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삼보컴퓨터·삼성전자·대우통신·현주컴퓨터·세진컴퓨터랜드 등 국내 PC 제조업체 공급과 해외 수출로 인터넷 접속 솔루션 사업부문에서만 291억9900만원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의 81.09%에 해당된다.
또 전체 매출의 18.89%인 68억800만원은 가정용 네트워크 솔루션을 KDS·두고전자 등에 공급해 올렸다.
지난해 특정 부분에 편중된 매출을 고루 분산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인터넷 단말기 사업 ▲인터넷 접속 솔루션 사업 ▲중소 사무실용 컴퓨터·전화 통합(CTI)솔루션 사업 ▲네트워크 사업 등으로 다각화해 나간다.
지난 2월에는 3R·매크로영상기술 등과 함께 디지털 TV 수신기 공동개발, 지난 19일에는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인 에이치아이티정보와 전자책(e-Book)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문사장은 "60%에 달하는 모뎀의 사업 비중을 줄여 내년에는 모든 사업에서 골고루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변화할 것"이라며 "매출액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에서 믿을 것은 기술 뿐"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