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통신기술은 상당히 발전해 있지만 핵심 반도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통신용 반도체기술이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품으로 고주파(RF) 반도체를 국산화해 통신분야 무역수지개선에도 일조할 것입니다" 신생 반도체 벤처기업인 S&S테크놀로지의 서진원 사장은 통신용 반도체 분야의 국산화가 미흡해 이동전화기 수출량이 늘어날수록 관련 통신용 반도체의 수입액도 덩달아 늘어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창립,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 소자인 실리콘게르마늄(SiGe) 이중접합 바이폴라 트랜지스터(SiGe HBT)를 사용한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의 이동전화기용 RF 집적회로(IC) 수신기(Rx)를 개발,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iGe는 현재 RF IC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갈륨비소(GaAs)의 성능에 육박하면서도 가격이 크게 낮은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소자다.
미국 IBM, 독일 테믹 등이 10여년전부터 제품개발에 착수했고 최근에야 일부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S&S가 이같은 차세대 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서 사장의 정확하고 빠른 판단력 때문이다.
서 사장은 LG반도체(현 현대전자) 캐나다 판매법인에 몸담고 있던 지난 97년에 캐나다에 S&S네트워킹시스템이라는 반도체 및 통신장비업체를 설립, SiGe기술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SiGe기술에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이었지만 통신시장이 커지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의 반도체 수요가 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SiGe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캐나다 SiGe마이크로시스템스에 300만달러를 지불해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지난해부터 캐나다내에서 제품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3월 한국내 법인을 설립한 서 사장은 현재 국내 이동전화기 생산업체와 제품공급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SiGe Rx만으로 최대 3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S는 또 올해 안으로 SiGe HBT 소자의 수신기(Tx)와 전력증폭기(PA) 등을 개발하고 내년초에는 근접무선데이터통신규격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투스'칩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IMT-2000용 RF모듈을 개발하고 오는 2002년에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용 고주파단일집적회로(MMIC)를 개발키로 하는 등 통신용 반도체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 개의 인터넷프로토콜(IP)계정을 받아 253개의 개인 ID로 분산해 사용할 수 있는 IP케이트웨어를 최근 개발, 이달 중으로 S&S글로벌넷을 설립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미 일본업체로부터 50만개 주문을 받은 상태이고 중국업체들도 이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 사장은 "벤처기업의 생명은 가능성 있는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있다"며 "국내 통신용 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용 반도체기술이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품으로 고주파(RF) 반도체를 국산화해 통신분야 무역수지개선에도 일조할 것입니다" 신생 반도체 벤처기업인 S&S테크놀로지의 서진원 사장은 통신용 반도체 분야의 국산화가 미흡해 이동전화기 수출량이 늘어날수록 관련 통신용 반도체의 수입액도 덩달아 늘어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창립,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 소자인 실리콘게르마늄(SiGe) 이중접합 바이폴라 트랜지스터(SiGe HBT)를 사용한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의 이동전화기용 RF 집적회로(IC) 수신기(Rx)를 개발,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iGe는 현재 RF IC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갈륨비소(GaAs)의 성능에 육박하면서도 가격이 크게 낮은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소자다.
미국 IBM, 독일 테믹 등이 10여년전부터 제품개발에 착수했고 최근에야 일부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S&S가 이같은 차세대 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서 사장의 정확하고 빠른 판단력 때문이다.
서 사장은 LG반도체(현 현대전자) 캐나다 판매법인에 몸담고 있던 지난 97년에 캐나다에 S&S네트워킹시스템이라는 반도체 및 통신장비업체를 설립, SiGe기술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SiGe기술에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이었지만 통신시장이 커지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의 반도체 수요가 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SiGe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캐나다 SiGe마이크로시스템스에 300만달러를 지불해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지난해부터 캐나다내에서 제품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3월 한국내 법인을 설립한 서 사장은 현재 국내 이동전화기 생산업체와 제품공급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SiGe Rx만으로 최대 3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S는 또 올해 안으로 SiGe HBT 소자의 수신기(Tx)와 전력증폭기(PA) 등을 개발하고 내년초에는 근접무선데이터통신규격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투스'칩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IMT-2000용 RF모듈을 개발하고 오는 2002년에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용 고주파단일집적회로(MMIC)를 개발키로 하는 등 통신용 반도체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 개의 인터넷프로토콜(IP)계정을 받아 253개의 개인 ID로 분산해 사용할 수 있는 IP케이트웨어를 최근 개발, 이달 중으로 S&S글로벌넷을 설립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미 일본업체로부터 50만개 주문을 받은 상태이고 중국업체들도 이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 사장은 "벤처기업의 생명은 가능성 있는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있다"며 "국내 통신용 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