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5일 미국과 영국의 인간게놈프로젝트(HGP)초안 공동발표에 따라 실질적인 수혜를 입을 국내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증권은 25일 "게놈 프로젝트의 초안 발표와 관련한 국내 수혜주 는 없다"란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번 발표로 최근 뉴욕증시의 침체 속에서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던 미국의 바이오주와 제약 관련주들은 재차 상승할 것으로 보여 국내의 바이오주와 제약주들이 다시 단기상승 테마를 형성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바이오산업 관련 기술수준이 선진국의 6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바이오 관련기업들이 이같은 게놈정보를 이용, 신약을 개발하거나 특허를 받아낼 가능성은 당분간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생물엔지니어링기술 등 상업화 기술은 선진국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져 있고 신물질 탐색기술은 선진국의 25% 수준에 불과한 점 등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발표가 국내 바이오 기업과 제약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할 뿐만아니라 선진국이 오히려 게놈프로젝트를 이용, 바이오 시장을 먼저 점령할 경우 국내 바이오산업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바이오 관련 주요기업에 관한 투자의견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품의 매출비중이 70%에 달하는 녹십자는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술도 뛰어나 투자가 유망하다고 평가했고 화학합성과 생약추출기술 등을 이용한 신약개발 능력이 우수한 바이오테크 관련기업인 LG화학도 투자가치가 높다고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25일 "게놈 프로젝트의 초안 발표와 관련한 국내 수혜주 는 없다"란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번 발표로 최근 뉴욕증시의 침체 속에서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던 미국의 바이오주와 제약 관련주들은 재차 상승할 것으로 보여 국내의 바이오주와 제약주들이 다시 단기상승 테마를 형성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바이오산업 관련 기술수준이 선진국의 6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바이오 관련기업들이 이같은 게놈정보를 이용, 신약을 개발하거나 특허를 받아낼 가능성은 당분간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생물엔지니어링기술 등 상업화 기술은 선진국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져 있고 신물질 탐색기술은 선진국의 25% 수준에 불과한 점 등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발표가 국내 바이오 기업과 제약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할 뿐만아니라 선진국이 오히려 게놈프로젝트를 이용, 바이오 시장을 먼저 점령할 경우 국내 바이오산업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바이오 관련 주요기업에 관한 투자의견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품의 매출비중이 70%에 달하는 녹십자는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술도 뛰어나 투자가 유망하다고 평가했고 화학합성과 생약추출기술 등을 이용한 신약개발 능력이 우수한 바이오테크 관련기업인 LG화학도 투자가치가 높다고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