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단말기를 제조하는 코스닥 기업 4개사 가운데 텔슨전자의 경쟁력이 가장 앞선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신영증권은 3일자 보고서 '코스닥 단말기 제조업체 분석'에서, '투자 회수기에 본격 진입한 텔슨전자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하고, 세원텔레콤에 대해서도 후한 점수를 주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단말기 시장은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독주 속에 LG정보통신과 모토롤라가 3각구도를 구축해왔지만, 무선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자체 브랜드 선호(SKY, NEON) 및 이동통신 기술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맞춤 수요 증가로 기술력 및 개발력을 갖춘 중소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내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합병에 따른 잠재적 수요 감소, 단말기용 부품의 부족 현상, 내수 시장의 실질적인 공급 포화등으로 인해 중소 단말기 업체들의 향후 성장성은 해외 수출선 확보에 달려 있고, 여기서 실패할 경우 현재의 시설 투자는 과잉 투자가 될 수도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 그렇지만 미국 시장 진입은 높은 진입 장벽 때문에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 및 브라질 시장도 정부 정책 및 관세 장벽으로 인해 현지 파트너와 손잡을 필요가 있다.
코스닥 등록 휴대폰 제조업체 가운데는 텔슨전자가 유일하게 CDMA 단말기를 수출해본 경험이 있다.
텔슨전자는 지난 99년 미국 모토롤라와 제휴해 에어터치, 벨 애틀란틱, 스프린트PCS사에 CDMA 단말기를 납품해왔고, 현재 추가 수출 협상을 진행중이다.
올하반기에는 브라질·아르헨티나·베네주엘라에도 수출할 계획이며, 노키아와도 협상을 진행중이다.중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은 2001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세원텔레콤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샌디에고에 퍼시픽텔레콤사를 설립하고,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를 확보한 상태다.
호주의 복슨사와 GSM 단말기 5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유럽의 협상 파트너와 GSM 단말기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중이다.
스탠다드텔레콤은 미국 에어터치사와 CDMA 단말기 관련 협약을 체결했고, 멕시코의 Iusasel사와 MP3 기능이 탑재된 모델 30만대의 납품 계약을 협상중이고, 홍콩의 허치슨사와는 중국시장 진출을 겨냥해 협상하고 있다.
또한 와이드텔레콤은 홍콩의 Fourseas Telecom사와 단말기 3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신영증권은 이들 가운데 텔슨전자와 세원텔레콤이 수익성과 성장성 면에서 앞선다고 결론짓고, 3개월 장기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신영증권은 3일자 보고서 '코스닥 단말기 제조업체 분석'에서, '투자 회수기에 본격 진입한 텔슨전자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하고, 세원텔레콤에 대해서도 후한 점수를 주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단말기 시장은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독주 속에 LG정보통신과 모토롤라가 3각구도를 구축해왔지만, 무선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자체 브랜드 선호(SKY, NEON) 및 이동통신 기술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맞춤 수요 증가로 기술력 및 개발력을 갖춘 중소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내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합병에 따른 잠재적 수요 감소, 단말기용 부품의 부족 현상, 내수 시장의 실질적인 공급 포화등으로 인해 중소 단말기 업체들의 향후 성장성은 해외 수출선 확보에 달려 있고, 여기서 실패할 경우 현재의 시설 투자는 과잉 투자가 될 수도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 그렇지만 미국 시장 진입은 높은 진입 장벽 때문에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 및 브라질 시장도 정부 정책 및 관세 장벽으로 인해 현지 파트너와 손잡을 필요가 있다.
코스닥 등록 휴대폰 제조업체 가운데는 텔슨전자가 유일하게 CDMA 단말기를 수출해본 경험이 있다.
텔슨전자는 지난 99년 미국 모토롤라와 제휴해 에어터치, 벨 애틀란틱, 스프린트PCS사에 CDMA 단말기를 납품해왔고, 현재 추가 수출 협상을 진행중이다.
올하반기에는 브라질·아르헨티나·베네주엘라에도 수출할 계획이며, 노키아와도 협상을 진행중이다.중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은 2001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세원텔레콤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샌디에고에 퍼시픽텔레콤사를 설립하고,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를 확보한 상태다.
호주의 복슨사와 GSM 단말기 5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유럽의 협상 파트너와 GSM 단말기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중이다.
스탠다드텔레콤은 미국 에어터치사와 CDMA 단말기 관련 협약을 체결했고, 멕시코의 Iusasel사와 MP3 기능이 탑재된 모델 30만대의 납품 계약을 협상중이고, 홍콩의 허치슨사와는 중국시장 진출을 겨냥해 협상하고 있다.
또한 와이드텔레콤은 홍콩의 Fourseas Telecom사와 단말기 3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신영증권은 이들 가운데 텔슨전자와 세원텔레콤이 수익성과 성장성 면에서 앞선다고 결론짓고, 3개월 장기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