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선보인 이번 펀드는 고령화 추세와 중장기 자산 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설계된 상품으로, 연금형 분배 구조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인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배당주 및 안정적인 자산군 중심으로 구성되며, 수명 리스크를 고려한 장기 분산 투자 전략이 반영됐다.
운용 철학은 가치주 중심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뮤추얼 펀드 구조의 특성을 활용해 운용의 투명성과 다양한 투자자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펀드는 장기적인 자산 설계를 고려한 투자 상품으로, 은퇴 이후의 현금 흐름 확보를 고민하는 고객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체계와 운용 전략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밸류비앤비는 상품 출시와 더불어 설명회 및 세미나를 병행할 계획이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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