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봉사활동…'DGB 행복 Dream day'
행사에는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전무와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재걸 대구노숙인시설협회 회장 등과 DGB금융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노숙인을 위해 김, 참치캔, 라면 등의 식재료와 마스크, 수건, 샴푸, 양말 등의 위생용품이 담긴 생필품 박스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이어 노숙인 이용 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이불세트도 준비했다.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DGB봉사단이 물품 준비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에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DGB 행복 Dream day'를 대구·경북, 서울·수도권, 부산·울산·경남·강원 지역까지 확대한다. 전국 73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1억 4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면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참여형 지역 밀착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ESG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매년 5월과 9월 지역 복지시설과의 연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DGB 행복 Dream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과 '동행봉사단' 활동을 통해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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