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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수출 14.6% 감소...일평균 수출은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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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수출 14.6% 감소...일평균 수출은 11.7%↑
부산 남구 부산항 감만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연합뉴스]

이달 10일까지 수출이 전년 대비 14.6% 감소했다. 설 연휴가 포함된 탓에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으로,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1.7% 증가했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이 1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억 6000만 달러 감소했고, 수입은 170억 달러로 55억 6000만 달러(-24.6%)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42.2%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21.0%), 승용차(-36.3%), 자동차부품(-13.3%) 등은 감소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8.5%로 전년 대비 7.4%포인트 커졌다.

국가별로는 미국 수출이 28억 4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4% 줄었고, 중국은 28억 1700만 달러(-20.3%), 유럽연합 14억 4600만 달러(-35.5%), 베트남 12억 7800만 달러(-19.2%) 등 1~4위 수출국 모두에서 두자릿수 감소가 일어났다. 반면 대홍콩 수출은 8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3.1% 증가했다.

수입 역시 원유(-14.3%)와 반도체(-13.7%), 가스(-57.5%) 등 대부분 품목에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은 32.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4%)과 미국(-31.7%), 유럽연합(-23.3%) 등에서 줄었고 대만은 10.8% 증가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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