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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자영업자 등 대출금리 최대 0.2%p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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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에 정책금융 0.1%p 우대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신한은행은 성장이 뜸해진 배달 전문 디저트 카페를 경영컨설팅 했다. 업체는 배달앱 내 리뷰를 관리 하면서 충성고객이 증가했다. 특히 주변 회사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카페인 폭탄 커피'와 QR코드를 삽입한 '노래하는 컵홀더' 등 새로운 시그니처 아이템을 발굴했다.우리은행은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창업 청년들에 판매방법을 알려줬다. 무료촬영 스튜디오, 액세서리 거래처 등 현장 중심 노하우와 온라인 판매 방법 등을 지도했다. '아이디어스(온라인 소상공인 제품 판매 플랫폼)' 기획전에 참여해 제품 노출도 확대했다.#농협은행은 아기 촬영 소품 제작·대여업체를 컨설팅 해줬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및 예약 프로그램 활용, SNS인플루언서 제품 협찬 등 홍보를 강화하고 컨베이어 벨트 설치를 통한 제품 포장, 작업 동선 효율성을 제고했다. 배송작업이 없는 주말에는 대여 소품을 활용해 직접 촬영해주는 스튜디오 추가 운영도 제안했다. #광주은행은 전시매장 없이 운영하던 근조 화환 전문 업체를 은행 지점 내 '샵인샵'으로 전시형 매장 개설을 지원했다. 업체는 꽃바구니, 나무화분 등 판매가 늘어 안정적인 수익을 일으켰다.

은행권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경영컨설팅을 이수한 자영업자 등에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이 20일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에서 '2023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김경민 은행연합회 본부장과 신한·우리· 농협·광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은행연합회는 자영업자를 위한 은행권 특화 대출상품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은행권은 경영컨설팅을 이수한 자영업자 등에 대해 대출금리 할인혜택을 상호적용하기로 약속했다. 공단은 은행권 컨설팅 이수자까지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우대(0.1%포인트)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은행권은 소진공 컨설팅 이수자 등에 대해 대출금리 추가할인 또는 금리우대(0.1~0.2%포인트) 혜택 적용할 계획이다.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은행권의 비금융 지원은 자금지원이라는 단기적 처방을 넘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스스로가 영업기반을 갖추도록 돕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은행의 우량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만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경영컨설팅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오늘 소개되는 우수사례 등을 참고해 장기 교육프로그램 확충 등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켜주시길 바라고,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해달라"고 덧붙였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은행권, 자영업자 등 대출금리 최대 0.2%p 우대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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