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BC카드의 '페이퍼리스(Paperless)' 제도를 통해 적립한 환경 기금을 바탕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페이퍼리스'는 2012년 5월 BC카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도입한 카드 매출전표 미출력 제도다.
CU, 세븐일레븐 등 참여가맹점은 카드결제 시 고객 요청에 따라 영수증 출력을 생략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종이 소비를 줄이고, 절약된 비용을 환경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BC카드는 페이퍼리스 환경기금으로 임직원 봉사단, 코리아세븐, BGF리테일,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등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어기노르솜' 일대 사업장 점검 및 기념식수 활동을 펼쳤다. BC카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내 10헥타르 규모의 숲을 추가 조성해 총 50헥타르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BC카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같은 지역에 누적 40헥타르 규모의 숲을 조성해왔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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