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모든 부문에서 모범적인 ESG경영을 이행해 나가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6월 윤종규 회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 Glasgow Financial Alliance for Net Zero)'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국내외 ESG경영 성과도 바탕이 됐다.
환경 분야에선 내부 탄소배출량은 2040년,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KB Net Zero S.T.A.R.'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2500여개 초등 돌봄교실 및 병설유치원 증설 △저소득·글로벌 다문화가정 청소년 대상 교육 지원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신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 △소상공인 대상 무료 컨설팅 서비스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선 이사회 중심의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갖췄으며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설치 운영 중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ESG경영을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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