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값' 탕수육과 깐쇼새우를 출시한 롯데마트가 이번에는 9000원대 양장피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양장피를 6000원 할인해 980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출시하는 '더 푸짐해진 양장피'에는 호텔에서 15년 이상 요리한 중식 셰프가 개발한 소스가 사용됐다.
이 회사는 매장에서 직접 고추잡채를 조리해 양은 늘리고 원가는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가 앞서 내놓은 반값 탕수육과 깐쇼새우 제품은 행사 기간 각각 3만6000팩과 2만3000팩이 판매되며 호응을 얻었다. 회사는 여세를 몰아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샌드위치 2종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외식 물가 안정과 더불어 건강과 맛 모두 놓치지 않는 '헬시플레저'와 같은 트렌디한 고객 취향도 만족시키고자 가성비 상품에 대한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비 부담에 대형마트 델리(즉석조리식품) 코너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올해 들어 8월까지 롯데마트 델리 코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코너에서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양장피를 6000원 할인해 980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출시하는 '더 푸짐해진 양장피'에는 호텔에서 15년 이상 요리한 중식 셰프가 개발한 소스가 사용됐다.
이 회사는 매장에서 직접 고추잡채를 조리해 양은 늘리고 원가는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가 앞서 내놓은 반값 탕수육과 깐쇼새우 제품은 행사 기간 각각 3만6000팩과 2만3000팩이 판매되며 호응을 얻었다. 회사는 여세를 몰아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샌드위치 2종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외식 물가 안정과 더불어 건강과 맛 모두 놓치지 않는 '헬시플레저'와 같은 트렌디한 고객 취향도 만족시키고자 가성비 상품에 대한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비 부담에 대형마트 델리(즉석조리식품) 코너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올해 들어 8월까지 롯데마트 델리 코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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