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참가해 자이 입주민에게 축구를 가르쳐 주는 '자이 풋볼 클래스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FC서울과 함께 하는 풋볼 클래스는 매년 한 차례씩 진행돼왔다. GS건설은 올해부터 풋볼 클래스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풋볼 클래스는 자이 입주민들이 GS건설의 커뮤니티 통합서비스인 자이안 비(XIAN vie)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해당 단지를 찾아 축구교실을 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풋볼클래스는 서비스가 가능한 단지별로 신청자를 받고,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지난달 10일에는 서울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마포자이 3차, 24일에는 신촌그랑자이에서 진행됐다. 당시 행사에서는 FC서울의 한승규, 임민혁 등 선수들이 참여해 입주민들에게 축구를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에게는 FC서울 티셔츠와 사인볼, 가방 등 선물이 제공됐다.
GS건설은 향후 서울 지역 내 자이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입주민에게 FC서울 경기 관람 및 'FC서울 홈경기 투어'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선보인 자이안 비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콘텐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중"이라며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며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지난달 24일 신촌그랑자이 아파트에서 진행된 'FC서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풋볼클래스'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