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2022년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창원NC파크에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천SSG랜더스필드 입점에 이은 국내 프로야구장 2번째 입점 사례다. 창원NC파크R점은 기존 다이노스몰이 운영됐던 3루 외야측 3층 규모 별도 건물의 1,2층에 위치하며 1층 74평, 2층 224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창원NC파크R점 2층은 야구장뷰와 시티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국내 최초 매장이다. 특히 별도로 테라스 관람 전용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4월 2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되는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개막전에 맞춰 창원NC파크R점의 매장 1층을 우선 오픈해 운영한다. 1층은 야구팬 및 야구 경기에 중점을 맞춰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만 운영된다.
5월에는 약 224평 규모의 매장 2층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리저브, 티바나, 특화 푸드, 다양한 MD 등의 스타벅스의 모든 서비스가 집약돼 있으며 경기가 없는 날에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운영 중인 스타벅스 SSG랜더스필드 1F점과 창원NC파크R점에서는 스타벅스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통해 야구 관람 중 본인의 좌석에서 주문하고 음료 등을 받을 수 있는 '좌석 딜리버스 서비스'도 시행한다.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도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스타벅스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도심 속을 벗어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컨셉트의 스타벅스 매장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