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세계 5번째, 국내 최초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했다.
창원시는 창원 두산중공업에서 국산 가스터빈 1호기 제작 완료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과 박홍욱 부사장 등을 비롯한 두산중공업 임직원들과 19개 협력사 대표,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국산 1호기 가스터빈은 270㎿급 발전용 대형에 속한다.
회사는 지난 2019년 제작을 끝내고 최근 성능시험까지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 중 가스터빈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해 2025년까지 실증운전을 거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발전용 대형 국산 가스터빈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향후 가스터빈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
16일 열린 국산 가스터빈 1호기 제작 완료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창원시 제공>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두산중공업 제공>
창원시는 창원 두산중공업에서 국산 가스터빈 1호기 제작 완료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과 박홍욱 부사장 등을 비롯한 두산중공업 임직원들과 19개 협력사 대표,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국산 1호기 가스터빈은 270㎿급 발전용 대형에 속한다.
회사는 지난 2019년 제작을 끝내고 최근 성능시험까지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 중 가스터빈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해 2025년까지 실증운전을 거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발전용 대형 국산 가스터빈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향후 가스터빈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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