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냉장 및 냉동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 장비를 신규 설치해 시범운영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시간 화물의 위치 파악은 물론, 선박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진동의 변화 여부 등을 확인할수 있게 됐다.
HMM은 이번 사물인터넷 장비 도입 후 1~2년동안 시범운영을 거친 후 서비스 도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향후 서비스가 도입되면 화물 운송이 더욱 철저히 관리되는 등 서비스 품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HMM은 올해 말까지 총 1000여개의 냉장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 장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약 800여개의 신규 냉장 컨테이너에 해당 장비가 설치됐다.
HMM 관계자는 "향후 해운업계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화 등을 도입해 IT프론티어 해운선사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신규로 제작된 HMM 냉장 및 냉동 컨테이너.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시간 화물의 위치 파악은 물론, 선박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진동의 변화 여부 등을 확인할수 있게 됐다.
HMM은 이번 사물인터넷 장비 도입 후 1~2년동안 시범운영을 거친 후 서비스 도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향후 서비스가 도입되면 화물 운송이 더욱 철저히 관리되는 등 서비스 품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HMM은 올해 말까지 총 1000여개의 냉장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 장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약 800여개의 신규 냉장 컨테이너에 해당 장비가 설치됐다.
HMM 관계자는 "향후 해운업계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화 등을 도입해 IT프론티어 해운선사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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