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시간은 1인 미디어 진행자인 BJ가 라이브 스트리밍 중 휴식 또는 기타 사정으로 방송 송출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싶은 경우 해당 시간 동안 영상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인 '프릭샷'을 이용해 기능을 활성화하면 쉬는시간이라는 안내·대기화면이 송출된다. 시청자들에게는 광고주가 아프리카TV의 광고 관리 플랫폼 '아프리카티비 애즈 매니저(AAM)'의 타겟팅 시스템에서 설정한 '콘텐츠 카테고리', '시청 유저별'로 선별된 영상광고가 노출된다.
시청자들이 라이브 중간광고를 시청할 시에는 광고 수익이 BJ에게 발생한다. 단순 광고 시청만으로도 응원하는 BJ를 후원할 수 있는 셈이다. 이 밖에 방송을 종료하지 않고도 '잠시 쉬고 있는 중' 등의 공지 전달이 가능하고 방송 재개 시간을 표시하는 기능도 제공해 알림을 위한 편의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쉬는시간은 광고 시청 중에도 실시간 채팅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BJ가 직접 출연한 영상광고가 나오는 경우 브랜드, 제품, BJ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며 콘텐츠 재개 시간을 기다릴 수 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채팅을 통해 오고가는 다양한 의견을 살피며 소비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체감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BJ와 시청자들이 쉬는시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광고주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개인화 타겟팅 등의 기능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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