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재무설계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자격자 양성
김용환 회장은 2018년 9월에 한국FPSB 3대 회장에 선임되어 지난 3년동안 법인의 내부 통제시스템과 제반 규정을 다듬어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다졌다.
자격증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취임 초 2,361명이었던 AFPK 자격 응시자가 올해 3월 4,062명으로 54% 증가를 보여준 바 있다. 또한, 금융소비자 강화를 위해 무료 재무 상담사이트와 윤리교육을 무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센터도 시행 중이다.
김 회장은 재선임 인사말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 초기인 만큼 앞으로 2만 2천여 명의 글로벌 자격자들과 함께 금융상품자문업 등을 빠르게 자리잡아 금융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에 전문적인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자를 양성하고, 자격자가 상담자로 참여하는 재무설계를 확산시켜 금융소비자의 재무적 안정에 앞장서고 윤리교육 강화를 추진해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이사 5명과 감사 1명도 각각 선임하였으며,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조연행(금융소비자연맹 회장)을 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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