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업 공정 혁신,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기여 목표
다쏘와 5개 사업 파트너 입주해 창원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
다쏘와 5개 사업 파트너 입주해 창원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
센터는 경남지역 제조업 공정 혁신과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일 창원에서 진행된 센터 개소식에는 다쏘시스템 임직원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이호영 창원대 총장,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다쏘시스템은 2019년 12월 창원스마트산단 사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 기업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 창원대, 문성대, 경남대 등 창원 소재 3개 대학과 협력, 대학생들에게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3D 기술 체험, 실제 제조현장에 필요한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 양성뿐 아니라, 지역 내 경력단절 시민과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3D 디지털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데이터 크리에이터'로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혁신에 걸맞은 인력 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2D 데이터를 3D 환경으로 변환해 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센터에는 다쏘 임직원을 비롯해 5개 파트너가 입주한다. 센터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3D익스피리언스 존' △미팅, 토론,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공용공간 △사무공간 △파트너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창원 3D익스피리언스 이노베이션 센터는 다쏘시스템코리아와 경남 지역이 2019년부터 함께 한 노력의 결과물이자, 경남 지역 산업단지의 스마트화에 기여할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센터를 거점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키우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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