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희소성, 수도권 비규제지역 어디 있을까
다음달 분양 앞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수도권 비규제지역 주목단지 ‘눈길’
다음달 분양 앞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수도권 비규제지역 주목단지 ‘눈길’
기존 비규제지역 이점에 더해 최근 완화된 고분양가 심사기준이 적용되면서 규제지역 내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가 크게 상승해서다. 이달부터 변경된 고분양가 심사기준에 따르면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의 최대 90%까지 책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규제지역 내 로또 단지가 사라지고, 청약·대출 규제가 없는 비규제 지역에서 '로또 분양' 단지가 나오고 있다.
실제 청약 수요자들은 가평·양평 등 비규제 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올해 1월 경기 가평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에는 일반공급 모집 세대수인 381세대의 6배가 넘는 2천392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고, 지난달 양평에서 공급된 '양평역 한라비발디 1·2 단지'는 평균 13.5대 1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전국 226개 시·군 가운데 투기과열지구가 49곳, 조정대상지역이 111곳에 달하고, 특히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6월 의정부와 양주에 이어 12월 파주까지 규제지역에 포함되면서, 연천 · 가평·양평·여주·이천·포천·동두천 등 일부지역만 비규제지역으로 남게 돼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대단히 크다" 며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50% 제한, 재당첨제한 등 규제로 점철된 규제지역에 비해 비규제지역이 각종 규제에 대해 자유로운 데다 고분양가 심사기준 완화에 따른 반사이익까지 누리고 있어 청약 열기가 고조되는 분위기" 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수도권 비규제지역 유망 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1호선 연장 개통예정지 연천역 인근에서 다음달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역세권 프리미엄 및 개발호재, 연천군에 최초로 들어서는 1군 브랜드 민간분양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 도약이 예고된 단지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지하 1층~지상 23층의 아파트 6개 동, 총 499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43가구 △59㎡B 39가구 △74㎡A 86가구 △74㎡B 37가구 △84㎡A 206가구 △84㎡B 88가구 등이다.
먼저 우수한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 오는 2022년으로 예정된 지하철 1호선 연장 '연천역'이 위치해 있고, '연천 BIX 은통 일반 산업단지' 등 주변으로 대형 개발호재도 갖추고 있다. 특히 연천BIX 산업단지는 연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는 60만㎡ 규모 신개념 산업단지로 연천지역 경제를 한 차원 높게 도약시킬 카드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연천군에 최초로 들어서는 1군 브랜드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에 1군 건설사 DL이앤씨가 자랑하는 특화 설계 및 특화 솔루션을 다수 적용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C2 HOUSE' 평면설계가 도입되고,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조경시설 조성,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될 방침이다.
연천 중심 입지에 따른 편리한 생활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 각급 학교를 비롯해 연천군청, 버스터미널, 연천군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아울러, 연천공설 운동장, 연천 어린이공원, 망곡산 체육공원이 인근에 있어 주거 쾌적성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비규제지역 이점에 더해 고분양가 심사기준 완화 이슈로 비규제 지역이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 단지이자 역세권 프리미엄과 개발호재를 갖춘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며 "특히 연천 중심 입지에 들어서고, 연천 최초 1군 브랜드 민간분양 단지로 지역 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우수한 주거가치를 갖출 예정인 만큼 지역 내 리딩 단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일원에 조성되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주택전시관을 찾기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이버주택전시관 운영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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