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은 정부의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위코테크가 주관하는 '스마트 수처리 공정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기반 AI 솔루션 도입' 과제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처리 공법은 고도화되고 발전하는 반면 공정 관리는 운영자의 경험과 제한적인 수질 측정값에 기반해 수동으로 운영되고 있어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세아이텍은 자사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을 활용해 수처리 공정 운영데이터 분석, 각 공정 수질 측정데이터 분석, 공정 예측, 공정 자동제어 등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스마트 공정을 도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향후 1000여 개소의 중·대규모 하수처리장과 수천개의 소규모 하수처리장·민간 폐수처리장 등 수질관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수질관리는 국가 정책에 따라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물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 방향과 더불어 수처리 공정 관리 지능화 산업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