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측은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로 악화된 양국관계를 개선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정치·외교, 경제분야 한일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진표 한일의원연맹 대표와 일본 집권당의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외교·정치적 측면의 한일관계 개선방안과 경제분야의 협력방안이 다루어질 예정이며,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이 '한일 외교·정치 관계 협력강화 방안'을,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한일 경제협력 성과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질 패널토론에서는 외교·정치분야에서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 토요우라 준이치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장이, 경제분야에서 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일본동아시아팀 선임연구위원, 모리야마 토모유키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이 각각 참석한다.
참석 인원은 방역 지침에 따라 50명 이내로 제한된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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