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좌담회는 바이든 신정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2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글로벌 공급망 점검 행정명령의 의미와 영향, 우리 기업들의 대응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경련 측은 설명했다.
행사는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효영 국립외교원 교수가 '바이든 정부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정책'으로 주제발표를, 조경엽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한국의 산업별 영향 분석과 시나리오'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법무법인 광장 고문)의 사회로 바이든 행정명령의 주요 골자가 되는 핵심 산업 품목 4가지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미국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산업별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좌담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50명 이내로 참석인원을 제한한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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