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엔 단순한 휴식처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휴식에 더해 홈오피스, 홈짐 등 다양한 공간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최근에는 집안 베란다 공간에 간편하게 테이블을 마련해 카페처럼 꾸며 '베란다 카페'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 '베란다 카페' 키워드를 검색하면 약 2만 개 이상의 게시물을 찾아볼 수 있다. 이에 커피 업계도 전문점에서 즐기는 듯한 맛과 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홈카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쟈뎅은 최근 '클래스 핸드 드립 커피' 4종을 출시했다. 세계적인 커피 산지의 원두를 엄선해 쟈뎅만의 섬세한 로스팅 프로파일링과 질소 충전 공법을 통해 커피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드립백 형태로, 별도의 추출기구 없이 간편하게 핸드 드립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다. 원두 커피의 깊은 풍미는 물론 감각적인 일러스트 패키지 디자인이 홈카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폴바셋은 홈카페족을 위해 인기 아이템인 아이스크림 2종을 출시했다. 폴바셋의 시그니처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하드 타입으로 구현, 젤라또처럼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이디야커피는 신선한 치즈와 원물을 사용한 퓨레를 활용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디저트 '컵 디저트' 3종을 선보였다. 컵 형태의 1인용 소포장 용기로 출시돼 매장 뿐만 아니라 집에서 배달 주문해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집콕 트렌드가 길어지면서 집 안 베란다에 작은 카페를 꾸미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쟈뎅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