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볼보그룹코리아는 최근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1'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의 주최로 200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에 1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보호를 다짐하는 운동이다. 현재 뉴욕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과 같은 전 세계 랜드마크는 물론 국내의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27일 한남동에 위치한 볼보빌딩과 경남 창원의 생산공장을 포함한 볼보그룹 코리아의 전 사업장에서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소등하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 캠페인 동참을 약속하는 손글씨를 개인 SNS에 공유한 임직원에게 볼보(VOLVO) 알파벳 캔들과 케이크 선물을 전달하고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업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차원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볼보그룹코리아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볼보빌딩과 경남 창원의 생산공장 등 국내 전 사업장을 약 1시간 가량 소등하며 세계자연기금(WWF)의 2021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볼보그룹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