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송 플랫폼 골드라이브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골드라이브는 2018년 첫 플랫폼 출시와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와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는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빠르게 시장을 점유해 나갔다. 이후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플랫폼 리뉴얼을 결정하고 약 1년 만에 돌아온 것.
최근 1인 미디어 플랫폼의 영향력이 더욱 더 커지면서 일반 시청자들의 안목이 높아지고, 이를 충당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지가 현재 모든 플랫폼의 고민이다. 이에 골드라이브는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를 생산하는 BJ에 중점을 두고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
골드라이브가 BJ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상당히 파격적이다.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BJ에게 산정하는 환전율은 신규 및 일반 BJ의 경우 50~60%, 메이저 BJ가 되어야만 70~80% 환전율을 받는다. 여기서 신규 BJ나 일반 BJ는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골드라이브는 "75%의 환전율을 제공해 BJ들의 경제적인 부분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BJ 등급에 상관없이 75%의 환전율을 제공하는 건 플랫폼 업계에서 최초다. 또한 방송 초기 정착 지원금과 함께 방송 장비와 본사 차원에서의 방송 교육, 스튜디오에서 방송할 수 있도록 공간까지 제공하며 신규 BJ의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골드라이브 관계자는 "콘텐츠는 BJ가 만들어낸다. 그런 BJ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방송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플랫폼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와 같은 혜택 지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함께 할 BJ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기기자 watne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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