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도 북극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는 4∼5도가량 높아졌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 특보가 유지되는 등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과 수도권 남부, 충청권, 전북은 한때 눈이 내리고,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 남부와 전남권 북부, 경상 서부 내륙에도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전라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는 오전까지 구름 많고 가끔 눈 소식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저녁까지 수도권 남부에서 1∼3㎝, 서울과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에서 1㎝ 안팎이다.
12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5∼15㎝,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산지를 제외한 제주에는 1∼3㎝의 눈이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동해안, 강원 산지, 일부 경상권은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제주 해상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먼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에서 1.0∼3.0ｍ로 예상된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아이 추워라…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북극발 최강 추위가 절정에 달한 18일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에서 새 한 마리가 뛰어가고 있다. 2021.1.8
uwg806@yna.co.kr
(끝)
이날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는 4∼5도가량 높아졌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 특보가 유지되는 등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과 수도권 남부, 충청권, 전북은 한때 눈이 내리고,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 남부와 전남권 북부, 경상 서부 내륙에도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전라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는 오전까지 구름 많고 가끔 눈 소식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저녁까지 수도권 남부에서 1∼3㎝, 서울과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에서 1㎝ 안팎이다.
12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5∼15㎝,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산지를 제외한 제주에는 1∼3㎝의 눈이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동해안, 강원 산지, 일부 경상권은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제주 해상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먼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에서 1.0∼3.0ｍ로 예상된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북극발 최강 추위가 절정에 달한 18일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에서 새 한 마리가 뛰어가고 있다. 2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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