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현대위아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해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사내 온라인망에 중소기업 물품으로 구성한 '동반성장몰'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의 제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한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로 4만여개의 제품을 판매한다.
현대위아는 임직원 누구나 동반성장몰에 접속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협력업체의 임직원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우수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동반성장몰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동반성장몰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 및 협력사와 성장하는 사내 문화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위아는 올해 상생협력팀을 신설하고 국내외 1600여개의 협력사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돕고 동반성장의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며 "중소기업 및 협력사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현대위아 직원들이 23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현대위아 동반성장몰'을 소개하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