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OL] 청룽의 아파트, 124억원에 경매](http://contents.dt.co.kr/images/202009/2020090102102369061001[1].jpg "[Today`s GOL] 청룽의 아파트, 124억원에 경매")
홍콩 스타 청룽(成龍·사진)의 호화 아파트 두 채가 소유권 분쟁으로 경매에 나왔다고 합니다. 3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청룽이 가족과 함께 2007년부터 거주해온 베이징(北京) 둥청(東城)구의 아파트 두 채가 최저가 7190만 위안(약 124억원)에서 시작해 입찰에 들어갑니다. 다음달 28일 시작되는 경매에 이미 600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두 채의 아파트는 연결돼 있으며 시가는 1억 위안(약 172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청룽은 이 아파트 건설사의 광고에 출연한 대가로 2007년 말 이 아파트를 받았는데, 건설사가 소유권을 청룽에게 넘기지 않으면서 결국 경매에 들어간 것이라 합니다. 이 아파트는 2014년 청룽의 아들 팡쭈밍(房祖名)이 이 곳에서 마약혐의로 체포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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